연말연시 훈훈해 지는 해피나눔 성금 기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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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진 레미콘 2,255만원·익명 기부자 500만원·새마을협의회 200만원 기탁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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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레미콘(이사 곽순호)이 22일 해피나눔 성금으로 2,255만원을 콩 크게 기부하는 등 양평읍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주철)에서도 2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또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써주세요'라는 쪽지와 함께 성금 500만원이 기부됐다. 신분을 밝히지 않은 선행은 21일 양평군노인복지관에 전자레이지 10대를 기부한 사실도 전해졌다.
또한 지난 21일 ㈜한국젬스(회장 박영서)에서 소외계층에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같은 날 선다코리아(주)에서 마스크 2만6천장(1천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8일에는 호남동백회(회장 박영철)에서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12개 읍면에서도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단체와 주민들기부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준엽)는 지난 21일, 이장협의회와 새마을회, 청년회, 적십자봉사회, 부추작목반 등과 비대면 거리 모금 행사를 통해 1,570만원을 모금해 '나눔으로써 따뜻한 양동'을 만들었다.
지난 22일 용문교회(목사 이언구)도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이웃들에게 뜻을 보태고 싶다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지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학표)가 22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양금)도 22일 직접 만든 유자청 500g과 과일머핀 세트를 저소득 50가구에게 전달했다.
강상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윤필구, 부녀회장 유순환)도 22일 관내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과 어르신들을 안마기를 68개(510만원 상당)지원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양평읍체육회(명예회장 진훈상)가 21일 읍사무소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난방비로 써 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했으며, 양평읍 새마을회(협의회장 김주철, 부녀회장 인정화)도 22일 읍사무소에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했다.
정동균 군수는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라서 더 값진 기부라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손길로 전달되는 성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께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 031-770-2142, 해피나눔계좌 농협 143-17-006241/경기공동모금회)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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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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