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읍면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사랑의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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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기부 릴레이가 읍면에서 줄을 잇고 있다.
23일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영)가 에너지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1,000장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경기농자재(대표 이귀형)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10kg) 100포와 라면 100박스를 개군면에 기탁했다.
또한 한국자유총연맹 개군분회(신희재 분회장)에서 쌀(10kg) 15포를 기탁하는 등 개군면 주민 이환섭씨는 직접 농사지은 백미(10kg) 16포를 기부하며,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또 개군면 기효목장(대표 이기철)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석장1리 부녀회와 주민들도 성금 50만원을 기탁하며,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했다.
청운면 새마을회(회장 정종섭)도 23일 청운면사무소를 찾아 올 한해 잔디깎기와 화단조성 등 새마을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라면 115박스를 구입해 청운면에 기탁했다.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양재)도 23일 관내 43세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방한이불과 세제와 수건세트 등 복지물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서종 만들기 사업을 펼쳤다.
양서면새마을회에서도 23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200만원과 겨울이불 40세트(360만원 상당), 양서면 환경미화원들을 위한 마스크 1,000장을 기부했다.
제이메디119(대표 백진우)와 제이제이픽쳐스(대표 김성진)에서도 23일 양평읍사무소를 찾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게 전달해 달라며, KF94 마스크 5천장을 기부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그 어느때 보다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열기는 식지 않고 타오르고 있다"며 "독지가들의 선행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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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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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코로나19로 힘든분들 많은데 우리양평지역 여러단체에서 많은기부을 하고 있내요. 마음많은 따뜻한 연말이 될것 같습니다. 코로나 19 해결되어 예전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새해복많이 받고 소원성취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