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 익명 기부자 양곡·자율방범대 성금 기탁 등 미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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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를 맞아 양서면에서 훈훈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양서면에 따르면 지난 4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양서면 국수출장소 이름으로 양곡 20kg짜리 15포를 기탁 받았다.
또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해돋이 명소인 두물머리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교통통제 봉사에 참여한 양서면 자율방범대(대장 곽태호)로부터 성금 100만원을 기탁 받았다.
곽태호 대장은 "우리 방범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는 양서면과 새해 출발을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특히 코로나19로부터 힘든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내는 일에 보탬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송혜숙 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온정을 나누고 싶어하는 기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해부터 면민에게 따뜻한 미담으로 희망과 사랑을 전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받은 양곡은 양서면 복지팀으로 인계돼 소외된 이웃들에게 새해 희망의 선물로 전해질 예정이며, 자율방범대로부터 기탁 받은 성금도 소중한 곳에 쓰일게 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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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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