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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열차 운행 변경, 이번에도 양동면민 만 소외” 하소연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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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1-08 17:44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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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의 중앙선 열차 운행 계획 조정에 따라 청량리를 출발하는 무궁화호 막차 시간이 크게 앞당겨져 교통 소외 지역인 양동면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코레일은 지난 5일부터 서울역과 영주역를 오가는 이음호의 신규 운행에 따라 열차 운행 시간을 조정한 가운데 종전 청량리발 무궁화호 막차가 밤 11시20분에서 9시25분으로 조정됐다.

이번 열차 운행 시간 조정으로 양동역에 정차하는 무궁화호 상행 9편과 하행 10편은 상하행 각 10편으로 상행 1편이 늘었지만 문제는 청량리역을 출발하는 막차 시간이 2시간여 앞당겨 졌다.

특히 청량리발 무궁화호 막차는 주말에는 그마저도 양동역에 정차하지 않아 철도 이용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양동 주민들은 "양동에 정차하는 무궁화호 막차가 기존 밤 11시20분에서 제외되고, 밤 9시25분으로 2시간이나 앞당겨 졌다"며 "그마저도 주말에는 운행하지 않아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하소연했다.

또 "이런 불편은 양동 주민만이 아닌 양동역을 이용해 서울을 오가는 여주시 북내면과 원주시 지정면 일부 주민들까지 피해를 보게 됐다"며 "최소한 막차 시간 만큼 종전대로 유지시켜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이와 관련 군 교통과 관계자는 "지자체와 아무런 사전 협의 없이 국가철도망 노선계획에 의해 일방적으로 변경한 것을 이해 할 수 없다"며 "주민들이 원하는 막차 운행과 시간 변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철도망을 이용하는 것은 국민이고 양동 면민들도 100년 가까이 철도를 이용한 국민임을 잊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코레일 항의 방문을 비롯해 지속적인 건의로 불편 해소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

지하철이 양동과원주 까지 연결되어 양동주민들이 불편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실 양동면은 우리양평군에서도 가장멀리떨어졌 있지요. 어덯겠 보면 생활권이 원주와 가까운것 같습니다.

전길옥님의 댓글

전길옥 작성일

양동면 은 양평군 이 아니지....
제기랄
전철도 지평에서 끝
양동면 은 언제나 눈밖  제기랄...
차라리 강원도 편입 되면
양동면 엄청 발전 될텐데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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