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의원 공판서, “지난 선거에도 불법후원금 받아 관리” 증언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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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자유한국당 당협 사무국장,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에 대한 공판에서 전 자유한국당 여주양평 당협 사무국장을 역임한 변모씨가 출석했다.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한 변씨는 이번 사건의 회계책임자 A씨의 외삼촌이자 지난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 당협 사무국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11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부에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과거 선거에서도 불법후원금을 모금해 사적으로 사용하거나 선거비용으로 지출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검찰은 김선교 의원이 회계책임자 A씨와 선거사무소 관계자 등과 후원금 문제에 대해 과거 변씨의 사례 처럼 상의해 가며, 처리했을 것이라는 의심을 입증하기 위해 주력했다.
특히 지난 총선 당시 선거본부장 한 모씨와의 변씨와의 녹취록과 김 의원 측근들이 사건 발생 이후 모처에서 만나는 사진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사건 무마를 위해 진술 번복을 종용한 것이 있는지 캐물었다.
이에 대해 변호인 측은 2017년 변씨가 양평공사 사회이사로 재직할 당시 조카 A씨를 채용하는데 관여하는 등 양평공사 물품 납품과 관련한 잡음 등의 보도 내용을 소개하며, 변씨 증언의 신빙성을 흔들었다.
또한 조카 A씨가 비서관으로 채용되기 직전 빚어 온 갈등과 변씨가 운영하던 회사가 지난해 1월부터 총선 이후까지 받아온 세무조사에 김 의원이 도움을 주지 않아 악감정을 가졌던 부분을 집중 부각시켰다.
/정영인기자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한 변씨는 이번 사건의 회계책임자 A씨의 외삼촌이자 지난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 당협 사무국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11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부에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과거 선거에서도 불법후원금을 모금해 사적으로 사용하거나 선거비용으로 지출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검찰은 김선교 의원이 회계책임자 A씨와 선거사무소 관계자 등과 후원금 문제에 대해 과거 변씨의 사례 처럼 상의해 가며, 처리했을 것이라는 의심을 입증하기 위해 주력했다.
특히 지난 총선 당시 선거본부장 한 모씨와의 변씨와의 녹취록과 김 의원 측근들이 사건 발생 이후 모처에서 만나는 사진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사건 무마를 위해 진술 번복을 종용한 것이 있는지 캐물었다.
이에 대해 변호인 측은 2017년 변씨가 양평공사 사회이사로 재직할 당시 조카 A씨를 채용하는데 관여하는 등 양평공사 물품 납품과 관련한 잡음 등의 보도 내용을 소개하며, 변씨 증언의 신빙성을 흔들었다.
또한 조카 A씨가 비서관으로 채용되기 직전 빚어 온 갈등과 변씨가 운영하던 회사가 지난해 1월부터 총선 이후까지 받아온 세무조사에 김 의원이 도움을 주지 않아 악감정을 가졌던 부분을 집중 부각시켰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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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법원에서 현명한 판단을 할것 라고 생각 합니다. 김선교 국회의원님 힘내 십시요. 많은 군민들이 걱정하고 있지요. 저도 좋은 쪽으로 결론이 났으면 합니다.
온통부정비리님의 댓글
온통부정비리 작성일선거판이 부정과 비리로 얼룩진 부정비리선거의 끝판이네
민주주의 선거의 해악인 부정선거를 엄단해야
나라가 바로선다. 성역없이 선거부정 적폐를 도려내라
여주사람님의 댓글
여주사람 작성일속터진다. 빨리 끝내라, 여유있게 이길 선거에 뭔 짓을 한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