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이장協, ‘송파~양평 고속도로 추진’ 서명부 기재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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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이장협의회(회장 김재선)가 지난 11일 송파~양평 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염원하는 14,882명 군민이 서명한 서명부를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
김재선 회장은 "서울과 양평을 잇는 6번 경강국도의 주말 상습 정체 해소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끌어 낼 송파~양평간 고속도로 추진이 절실하다"며 "양평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파~양평 고속도로는 지난 2019년 5월 기재부가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을 착수해 발판이 마련됐으나 현재 KDI 예타 조사용역에서 B/C가 1.0 미만으로 낮게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파~양평간 고속도로의 추진 여부는 오는 2월 중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판가름 날 예정이다.
총연장 26.8km의 송파~-양평 고속도로는 1조4709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고속도로 개통 시 상습 교통정체구역인 국도 6호선과 국지도 88호선, 국도 43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 편익증진과 서울에서 양평까지 이동시간이 15분대로 좁혀진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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