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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김보경, 개인 통산 6번째 한라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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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19 16:33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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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영월장사 대회 이어 2연패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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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씨름부(감독 신택상) 김보경 장사가 평창 평화장사 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 석권으로 김보경 장사는 올 시즌 영월장사 씨름대회에 이어 2번째이자 개인 통산 6번째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청 이효진을 8강에서 꺾고 4강에 진출한 김보경은 용인백옥쌀 박정의를 상대로 뒷무릎치기와 목감아치기 기술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 진출한 김보경은 8강에서 의성군청 박성윤과 4강에서 구미시청 임규완을 각각 2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영암군민속싸름단 오창록을 만났다.
 
5판 3선승제인 결승전 첫째판에서 김보경은 차돌리기로 1승을 먼저 가져왔지만 둘째판에서 상대에게 밀어치기를 당해 1대1의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예고했다.

결승전 세째판은 오창록의 공격을 차돌리기로 되치기해 2대1로 또다시 달아 났으나 넷째판에서 또 상대에게 밀어치기를 당해 2대2의 피말리는 접전이 이어졌다.

마지막 판에서 상대에게 먼저 들려 공격권이 없었지만 오른다리를 이용해 안다리로 되치기를 성공시키는 극적인 승부를 펼치며 이번 대회 한라급 정상에 등극했다.
 
김보경은 "많은 연구와 꾸준한 연습을 통해 기량을 높여 왔다"며 "대중들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기에 정상에 오른게 된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신택상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민속씨름을 비롯한 스포츠계가 침체돼 있지만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선수들이 분발하고 있다"며 "올시즌 남은 4차 평창장사 대회와 5차 문경장사 대회에서도 도전은 이어진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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