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백년 이어갈 장수음식점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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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양평의 추억과 맛이 깃든 장수음식점을 선정해 지난 24일 현판식을 가졌다.
장수음식점은 양평지역의 맛과 역사를 대표하는 음식점 홍보를 위해 25년 이상 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신내보리밥과 진지상, 콩리 3개 업소가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장수음식점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와 일반인 미식투어단의 잠행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향후 맛지도와 스토리텔링북 제작, SNS를 통한 홍보 등이 지원된다.
장수음식점으로 선정된 신내보리밥 배연정 대표는 "25년 이상 지난 세월의 맛을 보존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여여 나갈 것"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청결과 친절에 더욱 힘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진지상 손창우 대표는 "뜻하지 않게 양평군이 지정하는 장수음식점에 선정돼 뿌듯하다"면서 "장수음식점이라는 이미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서비스 강화는 물론 코로나19 방역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콩리 김남수 대표는 "장수음식점에 선정된 만큼 어머니의 음식철학을 이어 받아 오시는 손님들에게 좋은 재료를 사용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명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지역에 오래된 맛과 전통이 있는 장수음식점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전통의 맛을 지켜 찾아오시는 손님들에게 맛은 물론이고 친절한 음식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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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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