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기부 행렬로 훈훈해 지는 양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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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를 접어들면서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한 양동 주민들의 따뜻한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양동고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 15박스 양동면에 기부하는 등 대산축산농장(공동대표 박재덕, 장미경, 박세민)도 백미 400kg(10kg, 40포)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홍달수 양동고 교장은 "학생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어느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산축산농장 박재덕 대표는 "집집 마다 방문해 따뜻한 밥 한끼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겨울 한파로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박대식 양동면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모두가 행복한 양동면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온정을 가득 품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산축산농장은 지난 2006년부터 16년째 사랑의 쌀을 기부해 오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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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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