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장애인 보조기기센터, 보조기기 리사이클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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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 부설 양평군장애인·노인보조기기센터(이하 보조기기센터)가 지난달 5일부터 지난 6일까지 보조기기 리사이클링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보조기기센터는 이 기간 보조기기 고장과 사용하지 않거나 방치돼 있는 보조기기를 수거해 수리 및 세척 후 보조기기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하는 보조기기 리사이클링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지원품목은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수동휠체어, 목욕의자 등 이동 및 일상생활 영역에 도움이 되는 기기들이며, 앉고 서거나 보행이 어려운 대상자 10명을 현장 평가를 통해 선정해 지원했다.
지원된 보조기기는 전동휠체어와 전방지지워커 등 5품목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대상자를 찾아가 전달했으며,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의 경우 운전교육 및 관리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됐다.
김성민 복지관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일상생활과 직업 활동까지 다양한 영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조기기센터는 고장 또는 방치된 보조기기를 상시적으로 수거하고 있으며, 거리 및 보조기기 무게로 인한 기증이 어려울 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수거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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