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양평도서문화센터 건립사업비 27억6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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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도서문화센터 건립사업이 내년도 수계기금 특별지원 사업에 선정돼 27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탄력을 받게 됐다.
양평군은 양평고 인근에 소재한 양평군 중앙도서관의 부족한 도서공간과 열람좌석수, 주차장 등 편의시설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도서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서문화센터는 기존의 군민회관 철거 한후 건축연면적 7,160㎡, 지하 1층, 지상 4층의 철근콘크리트 건축물로 신축되며, 군은 일반공모를 통해 건축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지하에는 보존서고가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돌봄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 2층과 3층에는 일반자료실과 강의실, 동아리실, 열린미디어실 4층에는 오픈학습실 등이 배치 된다.
또 350여 석 규모의 소극장은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공간과 각종 발표회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됐으며, 건물의 외형적으로는 남한강과 백운봉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고기밀, 고단열화 반영과 빗물 재활용시설 설치 등의 친환경적인 기법을 적용하고, 신재생에너지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이바지 하는 건축물로 계획했다.
총사업비는 250억 원이며, 수계기금과 특별조정교부금, 군비 등을 확보해 올해 군민회관을 철거한 후 오는 2023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서문화센터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지원 취지에 부합하는 주민복지 증진사업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양평의 문화 복지 정책을 대표하는 시설로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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