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비 130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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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내년도 하수도 분야 국고보조금 신규 사업으로 단월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비 13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인구증가와 하수처리구역 확대로 인한 단월·청운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용량 부족 해결과 동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를 지속, 방문해 협의한 결과다.
2010년 설치된 단월공공하수처리시설은 1,700㎥/일로 운영 중이며, 현재 귀농인구 유입과 전원주택 및 펜션 입지 등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시설의 용량 부족 문제가 제기돼 욌다.
이에 따라 군은 2015년 양평군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시 시설용량 증설에 대한 환경부 승인과 지난 3월 국고보조금 신규사업으로 예산을 신청한 후 상급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의에 나서 왔다.
단월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시 1,500㎥/일이 증가돼 사업 완료 후 3,200㎥/일의 하수를 처리하할 수 있게 돼 발전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딘 양평 동부권 발전과 하천수질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성과 인구변화 추이를 고려해 올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며 "특히 균형 발전과 수질개선을 위해 주민친화형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월공공하수처리시설 2021년 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2022년 착공해 2024년 준공 할 예정에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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