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건 행정사무감사 통해 120건 시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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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행감특위(위원장 전진선)를 열고 각 부서 및 양평공사에 대한 196건의 감사를 통해 이중 120건에 대한 시정과 개선 등 필요한 조치를 이행 할 것을 지적했다.
이번 행감에서 의원들은 인구 유입에 따른 폐기물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위해 관련 조례의 조속한 정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현장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종량제 봉투의 최대 용량을 75리터로 축소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울의 1.45배 면적과 73%를 차지하는 산림 면적으로 인한 한계에도 드론을 활용한 지형정보조사와 환경조사 등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집행부의 정책에 공감하며, 향후 홍보 및 재난안전 분야 등에서의 적극적인 드론 활용을 통해 스마트 도시 양평군을 실현해 달라고 독려했다.
또 공정한 계약 체결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수의계약 상한제가 당초 시행 취지에 맞게 시행돼 관내 모든 기업에게 공정한 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점차 증대되는 복지 수요와 다양한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 개발과 양평군의 실정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종합 복지정책 수립 당부했다.
양평공사와 관련, 공사채 상환 기일을 지키지 못해 연체이자를 발생시키고, 경상비 지출을 위한 예산을 요청하면서도 경영 혁신을 위한 자구책이 전무한 양평공사는 뼈를 깎는 경영 혁신 방안과 자구책을 마련해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친환경농업 관련 보조금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로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농가에서 신청을 못하는 사례가 많다며, 마을 방송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정보 부족으로 신청 하지 못하는 농가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추진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군의회는 이번 행감 기간 감사를 받는 피감 관계자와 모니터를 통해 시청하는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신문 보도 내용과 현장 사진을 적극 활용하는 의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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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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