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흥리 신천지 시설 입주 백지화‧‧주민불안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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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신천지 신도와 시설에 대한 국민적 거부감이 일부에서 생성된 가운데 공흥리 인근에 입주하려던 대규모 신천지 시설 입주가 최근 무산 된 것으로 확인됐다.
건물주 김 모씨에 따르면 "4일 전 신천지 측에서 먼저 연락이 와 임대계약을 해지한다고 전해 왔다"며 "인근 주민들도 반대하고 건물주 입장에서도 우려가 컸는데 이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김 씨는 또 "80% 가량 진행된 리모델링은 해지한 임대인과 다음 임대인과 잘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의 우려가 하루빨리 사라질 수 있도록 새로운 임대인이 나타나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천지 측이 입주하려던 시설은 지난해 10월 5년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3층 1,322㎡를 종교시설로 용도 변경한 후 리모델링 작업 도중 코로나19 예방대책으로 신천지 시설들이 폐쇄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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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공흥리주민님의 댓글
공흥리주민 작성일건물주님 감사합니다.
걱정 많이 했습니다.
사이비종교님의 댓글
사이비종교 작성일아무리 돈이 좋다해도 코로나 확산감염에 원인을 제공한 신천지교는 양평에서 사라져야 한다.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잘 결정 된것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는데 건물주님이 현명한 판단을 한것 같습니다. 그쪽에는 양일고가 있서서 더걱정을 했지요. 젋은대학생들이 신천지에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양평주민님의 댓글
양평주민 작성일건물주 께서도 피해자이십니다.
늘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신 훌륭하신 분이신데
이 사건으로 엄청 충격이 있으셨을겁니다
교회 다니시는 분이라 몇번씩 확인하고 계약했지만
신천지교회 라는게 나타나지 않게 하니까 모르고 계약하셨다가 엄청 놀라셨습니다.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하셨구요
현명하게 잘 대처 처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선약수님의 댓글
상선약수 작성일건물주의 현명한판단에
경의를 표합니다.
신천지(새누리)의 이단 종교는
청정지역 양평에서는 없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