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코로나19 대응 긴급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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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신천지 교회 6곳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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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신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양평군이 21일 정동균 군수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보건소의 일반진료 및 건강증진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호흡기질환 위주의 진료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보건소 주차장에 호흡기질환자 진료만을 위한 간이 진료실 2동과 환자대기 장소 2동을 설치해 보건소 내 호흡기질환자의 출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지역의 전염 징후가 높아질 경우 선별진료소 운영을 기존 주간운영에서 3교대, 24시간으로 확대하고, 양평병원 선별진료소는 의료기관 폐쇄 우려와 입원환자 보호를 위해 운영을 중단 할 예정이다.
여기에다 재난안전대책본부도 당초 3개팀에서 6개팀으로 확대 운영되며, 1대1 자가격리자 지정 공무원도 당초 10명에서 대규모 확진자 발생을 대비해 200명으로 확대 편성키로 했다.
접촉자 격리시설도 기존의 산림교육센터(쉬자파크 내) 14실에서 친환경농업교육관(농업기술센터) 25실을 추가, 총 39실을 운영하게 된다.
정동균 군수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겠다"며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 보다 마스크 및 장갑 착용,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양평 관내 6곳으로 확인된 신천지 교회의 신도 출입 및 예배 여부에 대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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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불안한주민들님의 댓글
불안한주민들 작성일코로나 발생시 수용대책마련은 좋지만, 양평에 신천지교회가 6곳있다니 큰 불안, 최우선은 예방위주로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경노당, 어린이집, 교회등에 방역소독부터 해야한다. 기관단체부터 나서서 불요불급한 회의, 모임, 행사, 축제를 취소하고 - 일손이 부족한 보건소에 전행정인력을 모두 투입해 총력대응체제로 운영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