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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역 고열 증세 이송환자 음성 판정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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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2-25 09:19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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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더라 중심에 방역복 착용 119대원 목격한 주민 오해 대부분

지난 24일 고열 증세로 양평병원으로 이송된 70대 남성 환자의 검사 결과 코로나19 음성으로 판정됐다.

음성 판정은 구리 한양대학교병원 이송과 동시에 보내진 검체 검사를 통해 같은날 오후 6시30분경 판정됐으며, 이에 따라 임시 폐쇄됐던 양평병원 응급실이 곧바로 가동됐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에 거주하는 75세(남) 환자가 경의중앙선 용문역 인근 전철 안에서 쓰러졌다는 119 신고를 받고 양평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병원 도착 당시 환자의 체온은 39도였으며, 병원 측은 폐 검사를 통해 단순 폐렴으로 진단했으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보건과 검역 당국에 이 같은 사실을 전하고 응급실을 임시 폐쇄한 바 있다.

이 환자의 음성 판정으로 코로나19 확진 소문은 해프닝으로 끝났으나 지역사회에서 확인되지 않은 카더라통신과 가짜 뉴스로 인한 주민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 및 보건, 소방, 검역 당국과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한 카더라와 가짜 뉴스, 제보에 대한 진위를 파악해 보도 할 방침이다.

특히 카더라의 중심에 방역복을 착용한 채 현장에 출동하는 119 구급대원을 목격하고, 코로나19로 오해해 주변에 알리면서 퍼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는 기침 및 고열로 신고된 경우 119 구급대원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치로,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에서 나오는 오해라는 것이 보건 당국의 설명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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