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주요 도로사업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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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37호선 양평~여주 4차로 확장을 비롯한 4개 도로 확장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안)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용역 대상사업에 포함돼 본격 추진된다.
이번 예타에 포함된 사업은 민선 7기 양평군의 중점사업으로 국도 37호선 양평 개군~여주 대신 4차로 확장사업을 포함해 국도 37호선 양평 옥천~가평 설악 시설개량, 국지도 86호선 양평 서종~가평 설악 시설개량, 국도 37호선 양평 덕평~옥천 시설개량 사업이다.
국도 37호선 양평~여주 구간은 제2영동고속도로 대신I·C 개통 등으로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11.7km 구간이 2차로로 남아 상습 지정체로 인한 도로확장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또한 국지도 86호선 수입~ 노문 구간은 도로선형이 불량하고 도로폭이 협소해 2차로 개량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이와 관련, 양평군과 여주시는 도로확장 사업의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에 반영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에 시행되는 일괄예타는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주관하며, 3월 경 착수돼 약 9개월간 용역을 추진 할 예정이다.
또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금년 하반기에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해당 사업을 고시 할 예정이다.
정동균 군수는 "국책 도로사업이 행정력의 집중 및 정무적인 노력으로 일괄 예타에 반영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사업이 모두 완공되면 양평군의 도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게 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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