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제266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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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가 26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제266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제2신속대응사단 조기 창설을 골자로 한 박현일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박현일 의원이 대표발의 한 하남~팔당 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의결했다.
또한 19일 개최된 조례특위에서 양평군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과 지방세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두물머리 관광안내소 민간위탁 동의안, 공흥2지구 군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등) 결정안 의견제시 등을 처리했다.
또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본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현안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면보고로 갈음한 보건소와 12개 읍·면을 제외한 집행부 29개 부서에 대한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의원들은 개소를 앞둔 양서에코힐링센터의 안전시설 및 장애인 편의 시설 점검과 재활용 거점 배출시설 확대 설치, 양평관광 종합발전계획 용역을 통한 축제의 방향성 제시, 군민 피부에 와 닿는 공약 이행 실천, 돌발 병해충 사전 방제를 통한 농산물의 안정적 수급을 주문했다.
이정우 의장은 "군민과 의회, 집행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코로나19 관련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집행부에 전달한 주민의 뜻이 정책에 반영되고, 추진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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