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담구급대 운영, “확진자로 오해하는 일 없길” 당부 > YPN뉴스

본문 바로가기
회원가입 로그인 기사제보
YPN뉴스 2025년 06월 22일 (일)
YPN뉴스 칼럼 인터뷰 기업탐방 포토뉴스 사람&사람 독자광장

코로나 전담구급대 운영, “확진자로 오해하는 일 없길” 당부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02-26 15:38 댓글 0건

본문

Photo

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가 119구급대원의 감염보호복 착용을 목격한 주민들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오해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막연한 불안감을 갖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현장 출동을 담당하는 구급대원들의 고충도 늘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SNS 등을 통해 보호복을 입은 구급대원을 봤다는 글과 사진이 퍼지면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차별적으로 유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37.5도 이상의 열이 있거나 호흡기 관련 증상,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의 경우 감염환자로 의심해 보호복을 입고 현장에 출동하고 있다"며 "보호복을 착용한 채 출동했다는 이유로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전담 구급차가 2대 지정 돼 운영 중에 있다"면서 "구급대원 감염 시 구급대원의 격리 조치에 따른 공백이 발생하는 만큼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꼭 119 신고 단계에서 설명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는 감염방지용 보호복 등 5종의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출동하는 '전담구급대'와는 달리 '일반구급대'는 무방비 상태로 출동하기 때문이다.
 
끝으로 "고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증상 시 1339로 먼저 신고해 상담을 해야 한다"며 "감염병 조기 종식 및 119구급대 공백을 막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송 과정이나 병원 진료단계에서 코로나19 의심으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실시할 경우 이송한 구급대원도 별도 시설에서 확진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격리조치 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YPN뉴스   발행일 : 2025년 06월 22일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117   등록일자 : 2007년 07월 26일
476-800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군청앞길 5-1 우진빌딩 6층 전화 031) 771-2622 팩스 031) 771-2129
편집/발행인 : 안병욱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욱
본 사이트에 포함되는 모든 이메일에 대한 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됩니다.
Copyright 2005~2025 YPN뉴스 All rights Reserved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