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서 추가 확진된 30대 여성, 주소지만 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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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거주지·직장 모두 강남, 코로나 발생 이후 양평 방문 사실 없어
28일 서울 강남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30대 여성의 주소가 양평으로 발표됐으나 실제 거주지와 직장은 모두 강남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구는 28일 브리핑을 통해 "강남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이 발생해 7명으로 늘었지만 실제 강남 주민은 3명이고 나머지 4명은 서울 관악구와 경기 성남시, 경기 양평군, 대구시 각 1명"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양평군 보건 당국이 확인한 결과 36세 여성으로 발표된 추가 확진자는 주소지만 양평일 뿐 실제 논현동에 거주하고, 직장도 강남구인데다 코로나 발생 이후 한차례도 양평을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이 확진자는 지난 26일 확진자로 판명된 27살 남성 확진자와 같은 빌라에 살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역학조사와 함께 국자지정격리병상에 입원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역 당국은 코로나 확진자의 통계를 실제 거주지로 잡고 있어 양평 관내 코로나 확진자는 아직까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다.
/정영인기자
강남구는 28일 브리핑을 통해 "강남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이 발생해 7명으로 늘었지만 실제 강남 주민은 3명이고 나머지 4명은 서울 관악구와 경기 성남시, 경기 양평군, 대구시 각 1명"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양평군 보건 당국이 확인한 결과 36세 여성으로 발표된 추가 확진자는 주소지만 양평일 뿐 실제 논현동에 거주하고, 직장도 강남구인데다 코로나 발생 이후 한차례도 양평을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이 확진자는 지난 26일 확진자로 판명된 27살 남성 확진자와 같은 빌라에 살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역학조사와 함께 국자지정격리병상에 입원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역 당국은 코로나 확진자의 통계를 실제 거주지로 잡고 있어 양평 관내 코로나 확진자는 아직까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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