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애국대회, 참석자 대부분 노령층··코로나19 감염 우려 목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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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전광훈 목사 초청 양평여주 애국 국민대회가 14일 양평군청 앞 도로에서 진행됐다.
이날 국민대회에는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 자유통일당 김문수 당대표, 당원, 양평여주 지역주민,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하야 주장과 1천만명 촉구서명 운동을 벌였다.
이들은 한미동맹 파기와 소득주도 성장으로 인한 경제파괴, 원전폐기, 4대강보 해체, 국제외교 왕따, 주사파, 고려연방제로의 사회주의 지향 등 나라가 파괴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사회자와 연단에 오른 연사의 유도에 따라 환호와 구호를 제창했으며, 집회를 지켜본 일부 주민들은 야유와 욕설을 보내기도 했으나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여주에서 왔다는 한 집회 참석자는 "국민의 삶은 말이 아니고 청와대 문재인 정부와 공직자들이 부패로 썪어 가만 두고 볼 수 없어 참가했다"며 "대한민국이 진정한 자유민주주의가 될 때까지 집회에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집회를 지켜본 한 주민은 "코로나 19로 인해 전국에서 행사와 모임 등이 취소되고 있는 마당에 대규모 인원들이 모여 길을 막고 집회를 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며 "대부분 고령인 참석자들의 건강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도 "정치적 의사 표출에 대해 반대하지 않지만 어디에서 온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 바이러스나 옮기는 것은 아닐지 정말 걱정"이라며 "이러다 바이러스 라도 확산된다면 가뜩이나 어려운 양평경제에 큰 타격이 되고 말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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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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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정치적으로 하는집회 저는보수나진보집회모두지지하는편입니다. 여러주장할수있지요.그런데 지금은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온국민들이날리가 아니지요.우리양평그리고여러지역 자영업자들 너무힘든상항이라고생각하지요.저는요세 지하철도않타지요.시장도잘않가고 대부분마트나편의점에서 먹을거리구입합니다. 제가미세먼지가있느날 그리고요즘감기가 걸려서 기침이나올때가있지요. 마스크을착용하고 사람들한데 가지않지요. 지금국민들 너무힘들어 하지요. 지금같은시기는 집회을자제하는것이 올바른것은 아닐까요.
제정신님의 댓글
제정신 작성일나이들면 정신이 혼미해진다더냐?
어떻게 사리분별 못하고 어린애들 같네
모범을 보여야 할 사람이 창피한 노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