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보일러, 화재피해 주민에 네번째 보일러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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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정에 보일러를 기증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협약을 맺은 경동나비엔·경동철강 양평점(대표 김수한)이 네번째 보일러를 기증한다.
조경현 양평소방서장과 김수한 대표는 지난해 11월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연간 10대(싯가 450만원 상당)의 보일러를 매년 지정 기탁키로 협약했다.
협약 이후 10일 만에 양동면 금왕리 소재 화재피해 주민에게 첫번째 보일러가 기증됐으며, 최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정과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연이어 보일러가 전달된다.
양평소방서는 최근 2건의 주택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가정과 장애인 자녀를 둔 취약 가정을 수혜 가구로 선정해 경동보일러 측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오는 14일께 각 가정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보일러 전달이 다소나마 위로가 될 수 있어 감사하고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항상 불조심 생활화를 통해 스스로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한 대표는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지만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보일러를 전달하는 것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따듯한 온기를 전하는 보일러가 큰 용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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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좋은사이님의 댓글
좋은사이 작성일늘 품위있고 인자하신 김수한대표 에게 어려운이웃 선행에 고마운 박수을 보내드립니다 사업번창 하시길♡
나도한마디님의 댓글
나도한마디 작성일존경하는 김수한대표님 멀리서나마 항상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