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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제 220회 1차 정례회 마무리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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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10-12 16:25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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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의장 박명숙)가 지난달 22일부터 22일간 열린‘제220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13일 본회의를 열고 마무리한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 동안 예결특위와 조례특위, 행감특위를 운영하는 등 지방자치법시행령 제56조와 양평군의회 위원회 조례에 의거한 규제개혁특위를 구성했다.

박화자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예결특위에서는 2013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2건에 대해 심사해 원안 가결키로 결정했다.

또한 송만기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조례특위에서는 송요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 조례안과 양평군수가 제출한 군세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대이전사업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양근리 동산지구 주택재개발사업구역 해제 결정안 의견 제시의 건에 대해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으로 지정된 사업이 해제되면 찬성과 반대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만큼 이러한 갈등과 대립 양상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향후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신중을 기해 줄 것과 본 건에 대한 조속한 해제 절차 이행을 주문키로 했다.

송요찬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행감특위에서는 의회가 집행부에 요구한 239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질의에 나서 주민참여 예산제와 종합운동장, 765kv 신경기변전소 후보지 등 135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과 필요한 조치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특히 의회는 13일 본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를 통해 주민참여 예산제와 종합운동장, 지방공사, 765kV 신경기 변전소, 집행부의 행감 태도 등에 대해 언급키로 했다.

군의회는 주민의 군정참여와 재정운영의 투명성 확보로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예산편성 시 주민의견을 반영하는 실적이 저조한 만큼 향후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와 예산학교 등에서 도출된 의견을 우선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운동장의 경우 토석채취 업체의 미납금 문제와 계약해지에 따라 골재 반출이 중지되는 등 전반적인 일정 차질이 불가피한 만큼 계약해지에 따른 미납금 청구소송 등 양평군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는 방안과 사업 추진 정상화 및 향후 운영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키로 했다.

또 출범부터 현재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양평 지방공사의 경우 부실채권 회수 장기화에 따른 유동성 결여 등의 전반적인 경영부실과 군납 사기사건, 옥천영동농협 소송 패소 등의 관리상의 문제로 큰 위기에 직면해 있는 만큼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만을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기업적인 부분도 가미해 수익을 창출하는 혁신적인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유통부문에 있어서는 친환경농가의 수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지방공사의 수익부문도 함께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설관리 부문에서도 관내 각종시설에 대한 관리와 각종 개발사업 부문을 포함하는 수익 창출방안을 적극 모색해 줄 것을 주문할 방침이다.

또한 765kV 신경기 변전소가 양평군에 설치되지 않도록 전담 TF팀 운영과 국회의원 등 인맥을 활용한 정보수집 등을 통해 민·관이 함께 총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하게 된다.

끝으로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제출된 감사 자료가 단순한 오·탈자뿐만 아니라 요구하는 자료에 부합하지 않는 자료가 제출되거나 요구 자료가 누락되는 등 무성의하게 작성된 문제들이 제발하지 않도록 주문키로 했다.

박명숙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의장을 비롯한 위원장 선임에 따라 재선의원들이 의정에 적극 참여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3개월 밖에 안 된 초선의원들이 열정을 갖고 의정에 참여하는 열의를 엿볼 수 있는 회기였다”고 자평했다.

박 의장은 또 “앞으로 의원 세미나와 연찬회, 교육 등 의정의 스킬을 더욱 보강해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이 높아 질 수 있는 역동적인 의정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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