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생애 첫 주민등록증발급 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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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만 17세 이상 학생들을 상대로 한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평군은 지난 2012년부터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7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수업과 자율학습 등으로 공공기관을 방문하지 못해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기간을 놓치는 불편이 없도록 방문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양일고를 방문해 50여명에게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한 군은 앞으로 양평고와 용문고, 양동고 등 3개교 32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군청 및 읍·면 주민등록담당자가 학교를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황성연 고객지원과장은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학생들의 편의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희망학교를 상대로 방문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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