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밑까지 다가 온 AI‥양평군 사전 차단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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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방제단 예찰 및 거점초소 운영, 이동조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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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이천시 설성면 소재 한 양계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들어온데 따라 양평군이 긴급 방역활동에 돌입키로 했다.
양평군은 이천 지역 양계농장의 닭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되지 않았지만 의심 신고가 40여km 반경까지 다가온 만큼 감염 수준에 준하는 방역과 소독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양평축협과 양평수의사회의 공동방제단을 통한 예찰 활동에 집중하는 한편 이천에서 양평으로 이어지는 개군면과 양동면 2개소에 거점 방역초소를 마련키로 했다.
또한 가금류 농가에서의 자체 소독을 독려하기 위해 각 읍면을 통해 소독약 공급을 마쳤으며,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독약은 기 확보된 예산을 통해 조달 요청을 마친 상태다.
아울러 지난 18일 음성군 맹동면에서 AI가 양성으로 확진된 이후 음성 맹동면에서 양평으로 오간 사료차의 GPS기록이 남아 있는 2개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끝낸 상태다.
한편 군 관내에는 80개 농가에서 오리와 닭, 메추리 등 가금류 300만수를 사육이 예정돼 있으나 현재 출하를 통해 57개 농가에서 110만수만 입식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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