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다문화 가정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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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가 지난 28일 양평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베트남과 중국 등 2개 국적을 가진 다문화 가족 20여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119 신고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 하임리히 기법 등 체험위주의 교육을 통해 친숙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을 위한 119외국인 3자통화 통역서비스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응급상황을 신고 할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소개해 다문화 가족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A모씨(캄보디아)는 “막상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신고하고 대처해야 할지 모르던 터에 이번 교육을 받게 됐다”며 “119 신고는 물론 남을 도울 수 있는 대처 방안도 알게 돼 의미 있는 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교육을 진행한 윤순만 예방교육훈련팀장은“양평에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의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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