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실뱀장어 방류 주간, 남한강에 뱀장어 치어 15,500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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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30일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실뱀장어 방류 주간(6.20.~6.30.)’에 맞춰 남한강 일원에 실뱀장어 치어 15,500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해양수산부와 전국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국 단위 방류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멸종 위기 어종인 극동산 뱀장어의 자원회복과 생태계 복원의 의미로 진행됐다.
양평군은 중앙내수면연구소의 적지 검토 결과에 따라 남한강을 방류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방류 전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거친 건강한 실뱀장어만을 사용해 생태계 안정성도 고려했다.
이날 방류는 경기도의 협조 하에 지역 어업인과 군 관계자들이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군은 이번 실뱀장어 방류를 포함해 다슬기와 쏘가리, 동자개 등 지역 생태계 특성에 맞춘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 기반 강화, 생물 다양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어종의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어 방류는 생태계의 건강성과 지속 가능한 내수면 자원관리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보호와 생태 복원에 앞장서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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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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