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제2기 With 양평119 우정봉사단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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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는 5일 신민철 서장과 노용삼 소방정책자문위원장, 강경원 양평우체국장, With 양평119 우정봉사단, 소방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With 양평119 우정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민철 서장은 “소방서비스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대한 With 양평119 우정봉사단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119 우정봉사단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개군우체국 소속 박철제 집배원이 지난달 17일 개군면 내리 주택화재 현장에 신속히 이동해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압과 가스통을 분리해 화재 확산을 막은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했다.
서 관계자는 “봉사단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 제공 및 소방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활동사항을 분석해 우수대원에 대한 표창상신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발대한 With 양평119 우정봉사단은 오토바이 우편물 함에 소화기와 응급처치 세트를 탑재하고, 화재 등 재난발생시 신고전파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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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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