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영 양평부군수 명예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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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대 이부영 양평부군수의 명예퇴임식이 15일 오전 11시2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장,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부영 부군수는 “양평의 산과 들과 강물은 내게 큰 위안을 줬다”며 “자연이 인간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부군수로 재임하는 동안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간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제2의 인생의 막을 새롭게 이어 나가겠다”며 “앞으로 양평군 발전을 위해 늘 뒤에서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부군수는 퇴직 전날 내부 전산망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해서 행복했고, 그 감사함은 하늘 가득하다. 나뭇잎이 지는 게 당연하듯 우리의 헤어짐도 당연한 것”이라는 소회를 남겼다.
서울 출신으로 1982년 성남시 상대원동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부영 부군수는 2008년 서기관에 임용된 후 경기도 기획조정실 정보화기획단장과 디자인 총괄추진단장, 경제투자실 과학기술과장, 경제정책과장을 거쳐 양평부군수로 부임했으며, 올해 양평군 부군수 직급 상향 조정으로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바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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