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온정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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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골농원 박용업 대표가 이재화 행복돌봄과장에게 고추장을 전달하고 있다. |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보듬는 훈훈한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
양평군 기업인협의회 회원사인 리뉴얼라이프와 ㈜꿈, 주미제과 등이 자사제품을 기부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인협회장이 운영하는 고려인삼연구(주)가 2,60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해마다 후원하고 있다.
이렇게 받은 제품은 관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1,087세대에 정성껏 전달됐다.
또한 양평군푸드뱅크 소속인 미성식품과 보아식품, 웰팜넷, 던킨도너츠(양평중앙점), 뚜레주르(양평중앙점, 양평하나로점, 용문점), 복떡집, 그린푸드에서 지속적으로 후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양평포크영농조합에서 매월 500만원 상당의 육류를 후원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을 맞아 1,000만원 상당의 육류를 더 지원하기로 했고, 절골농원에서도 5,600만원 상당의 고추장을 후원했다.
군 관계자는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기관과 단체, 업체와 개인들의 나눔 실천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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