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환 신임 포럼회장, “회원간의 소통으로 결속 다지는 원년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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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양평군민포럼회장으로 오중환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양평군민포럼은 20일 목화 뷔페에서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김승남 군의장, 군의원,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및 포럼회원,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기를 인수받은 오중환 회장은 참석자들 앞에서 “어떠한 시련과 어려움이 따를 지라도 주어진 임무와 책임에 열과 성의를 바쳐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중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럼은 김승남 초대 회장으로부터 지금까지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고 언제나 주민들과 함께하며 주민의 입장을 대변해 왔다”며 “포럼의 이 같은 모습은 회원간의 상호협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이어 “이 같은 포럼의 뜻에 따라 회원 상호간의 의견을 존중하고 모든 일에 열고 성의를 다할 것”이라며 “특히 회원들과 더욱 친밀한 대화를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고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회원을 확충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모든 문제에 적극적인 참여하는 포럼이 되도록 노력해 ‘질서와 도덕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포럼’, ‘화합과 헌신으로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어 가는 포럼’, ‘창의와 성실로 이웃의 자랑스런 파수꾼이 되는 포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15회째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해 온 포럼은 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문화가정 친정 보내주기 사업을 전개했다.
한편 포럼은 올해에는 관내 약국을 상대로 폐의약품 수거 관리 실태 조사에 나서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단체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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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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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블리스 오블리제님의 댓글
노블리스 오블리제 작성일어디나 가진 자들이 없는 자들을 개 무시하는게 문제지요.
조금 있다고 없는 사람 깔보고
지들끼리 뭉쳐다니면서 허세나 떠는
그런 인간들 때문에 발전이 더딘겁니다.
화합을 강조하신 오중환 회장님의 말씀처럼
언제나 주민의 편에 서왔던 포럼의 정신으로
부디 포럼을 굳건히 세워 반석위에 올리시길 바랍니다.
전제관님의 댓글
전제관 작성일이승택 이임 회장과 오중환 취임 회장, 그리고 양평군민포럼 회원 여러분의 발전을 기원드리며 몇자 적어 봅니다.
19세기 이후 시민사회 활동을 시작으로 1945년 UN의 결성으로 NGO가 출현하게 됩니다.
NGO는 개인적 역량의 결집을 통해 시민사회가 활발히 작동되도록하며 국가권력을 견제하고 이익집단의 과도한 사적 이익 추구를 조정, 기업 이기주의를 감시하며 시민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는등 그 역량이 공익의 보호와 증진을 목표로하고 조직구성원의 이익보다는 사회 일반 대중의 이익을 중시하게 여깁니다.
또한, 정부에 대한 정책비판 및 감시, 정책결정 및 정책평가 활동, 정부의 협조를 받아 정책의제설정을 하는등 정부의 협력자 및 감시자로서의 역활을 통해 독립적 기능도 수행하지만 대립적 관계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잘할수 있다는 것은 NGO가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개인과 단체와의 협력, 정부로부터의 재정 독립을 통해이루어 질수 있습니다.
현시점의 많은 NGO는 정부로부터 재정 의존도가 높아 어찌보면 정부의 협력자로서 그 역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양평군민포럼이 지역의 여타 시민단체보다 우수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실에 안주하는 포럼은 양평군민을 대변할수 있는 자격을 같지 못할것입니다.
오중환 신임 회장께서 말씀하신 파수꾼이 되는 포럼으로 발전되어 나아가기 위한 신거버넌스 실현을 위해 양평군민포럼은 대표성, 전문성, 대변성, 중재성, 자원동원성등을 갖추어야 할것입니다.
NGO가 친목단체로 변모되어 가는 현실이 양평군민포럼 만큼은 비켜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