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 농업인 법률 무료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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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지부장 이주호)가 지난 10일 양서농협에서 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 법률 및 소비자권리 상담을 위한 이동상담실을 개최해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군지부는 이날 대한법률구조공단 강병삼 변호사와 한국소비자원 최영호 교수를 초청, 농인인들이 겪는 법률문제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피해구제 활동 등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을 찾아가는 법률서비스로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로 지난 1998년부터 운영 중에 있다.
이날 강병삼 변호사와 최영호 교수는 개별상담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국적 취득에 따른 개명과 농업인 상표등록, 기타 소송건 등에 대한 법률자문인 역할을 수행, 호응을 얻었다.
이주호 지부장은 이날 “농업인들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만 실제로 자신에 맞는 상담과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이 같은 기회가 확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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