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 희망봉사단·자총 양평군지회, 집안 가득 쓰레기를 새살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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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 희망봉사단원들과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회원들이 지난 12일 인격 장애로 쓰레기를 모으는 살고 있는 양서면 용담리 이모(39. 남)씨의 집을 방문, 집안 가득 쌓인 쓰레기 약 7t을 수거했다.
행복돌봄과와 양서면은 대인관계를 기피하며 복지 서비스를 거부해온 이씨를 여러 차례 찾아가 설득해 냈고, 자총 양평군지회 회원 30명과 양서 사랑나눔 희망봉사단 10명이 집안 정리에 나선 것.
이들 봉사단은 쓰레기를 정리한 이후 싱크대 교체 작업에 이어 가스렌지와 밥솥, 식기, 컴퓨터와 인터넷 등을 설치해 주는 등 이씨가 안정적인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기도 했다.
행복돌봄과와 양서면은 향후 이씨의 스켈링과 건강검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서기로 하는 등 자총 회원 및 희망봉사단원들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재발방지에 노력할 방침이다.
민∙관 협력을 통한 이번 사례는 군에서 실시한 모범적인 사례로 남게 됐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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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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