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군지부, 사랑의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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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지부장 이부수)와 양동농협(조합장 이복재)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농협 군지부는 17일 양동면을 방문, 양동농협과 공동으로 다문화 가정과 불우 조합원 등 5개 가구를 선정, 사랑의 쌀 20kg, 20포를 전달했다.
군지부는 또한 관내 원로 조합원을 비롯한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 농가, 소외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쌀 30포를 전달하며, 위로했다.
이부수 지부장은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유난히 춥다는 소식이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며 “이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어느 때 보다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작은 정성이지만 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랑 나눔 확산에 동참하겠다”며 “관내 농협의 자율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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