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인사 늦어져…남현우서장 정년퇴임도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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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번 주말께 단행될 예정이던 경찰청 인사가 늦어지면서 남현우 양평경찰서장의 정년퇴임 일정도 늦어지게 됐다.
경남 마산 출신인 남 서장은 경남대 체육학과와 경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 지난 1981년 5월 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 1997년 경정으로 승진한데 이어 지난 2004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어 경남 함양서장과 진해서장, 경찰청 과학수사센터장, 서울 서초서장, 인천청 수사과장, 인천 남동서장, 인천청 보안과장 등 요직을 거쳐 지난 2011년 12월22일 양평서장에 부임했다.
원만하고 활달한 성격으로 업무 추진 능력이 남다른 남 서장은 평소 원활한 조직 관계 속에서 소통과 배려를 강조해온 터라 부하 직원들에 사이에서 신망이 두터웠다.
특히 양평서장 부임 직후부터 펼친 음주운전 단속 사전 예고제와 강상치안센터 부활, 서장관사 환원, 전국 최초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 등 조직의 융화는 물론 지역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금년 6월말로 정년을 앞둔 남현우 서장은 “33년간 몸담아온 경찰직을 내려놓는 마음이 서운하지만 믿음직한 후배들이 있어 자랑스럽다”며 “퇴임 이후에도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 할 것”고 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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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개군흑염소 미꾸라지님의 댓글
개군흑염소 미꾸라지 작성일고맙습니다 양평뉴스 관계자 님들
경찰에 대한 뉴스를 비중있게 실어주셔서
예전에 이미지 안 좋았던 경찰
지금은 상전벽해지요 경찰에대한 평이
저는 고향 주거지가 양평 개군 석장리
직장은 이천입니다
양평서장님 이천서장님하고도 연배가 같고 잘 아시는 분이라 들었습니다
주민들 평이 청렴결백하다고 들었습니다
그 애기 듣고 제 마음도 훈훈합니다
저도 경찰 생활하면서 비리 경찰 하는 소리가 얼마나 듣기 싫었는지
제 돈 쓰고 삽니다 친구를 만나든 주민을 만나든 ..
석장2리 복지회관 땅도 아깝지만 주민들 위해서 제가 기증했습니다
서장님 메인뉴스 양평뉴스 관계자님들
제일처럼 고맙습니다
퇴직하시면 제가 한번 대접하겠습니다
제 고향에서
경찰 이미지를 좋게 해줘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