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농협, 5년째 이어가는 사랑의 릴레이
페이지 정보
본문
![]() |
용문농협이 31일 용문면과 단월면 관내 어려운 이웃 29 가정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
용문농협(조합장 김동규) 임직원이 지난 한 해 동안 모금한 성금을 용문농협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용문농협은 31일 오후 2시 용문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김동규 조합장과 이사 및 임직원, 수혜 대상자, 실버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농협 소외계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용문농협은 지난해 직원들이 직급별로 적립한 1천2백여만원과 실버봉사단원들이 자선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300만원 등 1천5백여만원을 모금,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했다.
용문농협은 사전에 용문면과 단월면 관내 소외계층 65개 가정을 추천 받아 이중 생활지원이 시급한 29개 가정을 대상자로 선정, 24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긴급생활자금 3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김동규 조합장은 “용문농협 임직원들의 남모르게 실천하던 봉사 활동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임직원들의 모금 활동이 활성화 되고 있다”며 “특히 국가나 지자체의 손길에서 벗어난 이웃에게 온정을 손길을 전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또 “용문농협의 주도적인 역할이 선례가 돼 관내 농협들에서도 이와 같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수혜의 폭을 넓히기 위한 모금활동과 조합원들의 참여유도를 통해 사랑 나눔을 선도하는 조합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용문농협은 지난 2009년부터 농촌사랑 예탁금 이자에서 출연한 적립금과 임직원의 자선모금, 실버합창단 자선음악회 등을 통해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 매년 1천여만원 상당을 모금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편 용문농협은 지난해와 마찬 가지로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쌀과 밀가루, 식용류, 설탕, 라면 등 정성이 깃든 생필품으로 지원하는 등 긴급생활 자금을 지원했다.
/정영인기자
![]() |
김동규 용문농협 조합장이 수혜가구로 선정된 소외계층에게 생활자금을 전달하고 있다. |
![]() |
용문농협의 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실버봉사단 늘푸른 합창단원들이 이날 참석자들에게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한강라이온스, 작은 약속과 의미 있는 실천 13.02.02
- 다음글조합원에 실익 돌리는 조합 될 터…양서농협 정기총회 개최 13.01.30
![]() |
댓글목록
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작성일덩치는자그마하신분이마음은태평양......뭐든해내실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