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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초 학생들, 뜨개질로 나눔을 실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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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2-08 16:5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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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사랑의 털목도리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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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초등학교(교장 박은선)가 뜨개질을 통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화제다.

강상초는 지난 6일 학교 강당인 꿈마루에서 NGO 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는 사랑의 털목도리 전달식을 거행했다.
 
강상초교는 나눔 교육 실천 과제로 뜨개질을 정해 최근 3년전부터 학생들과 학보모 등의 자발적인 참여와 1대1 강습을 통해 겨울 동안 털목도리를 손수 만들어 왔다.

특히 학생들은 학교와 가정에서 틈틈이 목도리를 짜며 우리와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아이들의 어려운 실상을 지켜보는 등 따뜻한 마음과 사랑 나눔 정신을 키워 왔다.

3년전 뜨개질 봉사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참여 학생이 적어 목도리를 만들어 보관해 왔지만 지난해부터 참여자들이 많이 늘게돼 이날 굿네이버스에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박은선 교장은 “지난 3년 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학부모, 전 교직원들이 꾸준한 나눔 교육과 나눔 실천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교장은 또 “학생들이 이번 나눔 교육으로 나눔의 참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목도리가 몽골 어린이들에게 전달돼 유용하게 사용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목도리 전달이 아닌 나눔과 봉사에 대한 의미를 학생들과 나누며 공감하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크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털목도리는 이달 말 몽골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며 “전달 이후에 학교를 다시 방문해 전달 과정과 사진 등을 전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세워진 국제구호 개발단체로 29개국에서 나눔과 봉사의 발자취를 넓혀가고 있으며, SBS 나눔프로젝트 희망TV를 함께 추진하는 기관이다.

또한 국내 복지사업 및 해외구호개발 사업과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후원이나 기부에 대한 홍보를 통해 일반인들도 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단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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