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요리 축제 및 행복 나눔 바자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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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다문화요리축제 및 행복나눔 바자회가 지난 10일 용문역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중국과 일본,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5개국 50여 명의 결혼 이주여성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날 행사에서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요리를 만들어 판매했으며, 한국의 시어머니들도 한국 전통 음식인 부침개와 전병 등을 판매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아울러 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한국사회복지관협회, E마트 등으로부터 기증 받은 의류와 장난감 등도 이날 현장에서 판매됐으며, 주민은 물론 참여한 관광객들이 사랑 나눔에 동참하는 시간을 보냈다.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결혼 이주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함과 서로의 외로움을 달래가며 한국생활에 정착해 가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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