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 63한마음회, 전기매트와 이불로 전한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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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면 63한마음회가 지난 20일 지난해 불우이웃돕 기금으로 마련한 전기장판과 이불을 용문면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
용문면 63한마음회(회장 김용일. 이하 63한마음회)가 지난해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난방용품을 장만,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63한마음회는 지난해 11월 연예인 회오리 축구단과 은행나무 밴드, 지역 업체 및 주민들의 후원을 통한 모금활동을 펼쳐 모금한 400여 만 원의 성금으로 마련한 전기장판과 이불 등을 30 가구에 전달했다.
김용일 회장은 “지난해 궂은 날씨에도 면민들의 큰 성원으로 많은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위 이웃을 먼저 보살피는 모범된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63한마음회는 지난 10여 년간 연을 맺고 있는 한일의료기(주)(대표 정태윤)로부터 전달 받은 7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 45개를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용문면 63한마음회는 다문초 29회, 용문초 58회, 조현초 29회, 용문중 24회 졸업생을 중심으로 3년전 결성됐으며, 이상규 군의원을 비롯한 15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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