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 남·녀의용소방대, ‘사랑의 전기매트’나눔 > 사람&사람

용문면 남·녀의용소방대(이경영, 박희자)가 지난 18일 용문면을 방문,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전기매트 13개를 기탁했다.

용문면 의용소방대는 지난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과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전기매트를 마련했으며, 수해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가 온열기기 사용 방법과 겨울철 화재예방 교육을 함께했다.

이경영 의소대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희망과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며 “바쁜 일정에도 매번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윤건진 용문면장은 “연탄 나누기를 비롯한 소외가정 집수리 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용문면 의용소방대의 적극적인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