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0사단, 천사의 집 위문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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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사슴코는 매우 반짝이는 코~” 양서면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천사의 집에 노래 소리가 울려 퍼졌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제20기계화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중대장인 최진경 상사와 장병들이 청소봉사와 공연을 위해 방문한 것.
최진경 중대장은 중대원들과 연말을 맞아 어떤 추억을 쌓아갈지 고심하다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기로 뜻을 모았고 일과 후 개인 휴식시간을 쪼개 군가와 차력쇼, 뮤지컬, 댄스, 캐롤송 등을 계획하고 준비해 왔다.
지난 23일 방문 당일 장병들은 ‘천사의 집’ 환경정리를 돕고 어르신들을 위한 안마를 하면서도 완벽한 공연을 펼치면 모두가 즐거울 것이라는 설렌 마음을 갖고 봉사에 임했다.
점심식사 이후 대망의 공연 시간이 다가오자 장병들은 뮤지컬 ‘안중근’과 군가, 댄스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을 하는 이와 보는 사람 구분 없이 모두가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한 최진경 상사는 “모두가 뜻을 모아 장애인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공연을 함께 하면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돼 정말 기쁘다”며 “우리 장병들의 봉사가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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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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