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가 쓰고 있어야 할 안전모가 현장 난간에 걸려있다)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불감증이 도를 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포크레인과 크레인 등 중장비가 오가고, 무거운 건설자재를 옮기는 현장이지만 근로자들의 안전모 착용은 뒷전이고, 옹벽 위 높은 곳에서 작업이 이뤄지는데도 작업자들이 안전줄을 하지 않은 모습이 종종 목격됐다.왕복 1차로를 건너야 현장을 오갈 수 있지만 공사구간에 근로자들이 이동할 횡단보도가 부족해 아무곳에서나 차량이 질주하는 도로를 건너는 실정이다.중장비 등을 이용한 공사로 차량통제가 이뤄지는…
용문면이지난14일 관내 미용업체 더오렌지헤어(원장 홍현정)와 협력해 저소득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이번 서비스는 경제적인 이유로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정서적인 지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당일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의 이동을 지원했다.홍현정 원장은 "정성을 담은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오히려 제가 더 큰 힘을 얻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용문 지역사회에 도움이 …
어린이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도심 속 피서지인‘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어린이물놀이장’이 지난 1일 개장돼 내달 31일까지 운영된다.어린이물놀이시설은 종합 놀이대와 화장실 및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무더운 날씨로 인해 야외 여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양평공사는 안전한 물놀이 시설 운영을 위해 수상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된 물을 매일 전량 교체하는 등주1회 수질 안전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운영 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7시…
6월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한자릿수 이내로 다가왔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양평지역 핵심 공약이 무엇인지 각 정당에서 발표한 공약자료를 토대로 살펴 봤다.민주당은 이재명 후보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조기 추진과 국립교통재활병원 24시간 진료 및 응급의료기관 지정, 신재생에너지 특화지구 조성, '제로에너지 렌탈하우스' 공공임대주택 지원을 공약했다.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양평주민이 원하는 방향(양서면을 종점으로 원안 추진)으로 조속히 추진하고, 고속도로 교량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IC 추가 설치 등 …
고영석정형외과(원장 고영석)가 지난 13일 라면과 과자, 컵밥 등으로 구성된350만 원 상당의 식료품 108 박스를 양평군에기탁했다.고영석정형외과는 매년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이번 기탁은 가정의 달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고영석 원장은 "환자분들께 받은 복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물품을 받으시는 모든 분들께 사랑이 꽃 피는 행복한5월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병원이…
[img1] 양평군이 지난달 15일부터 9월30일까지 노면 살수를 통해 도로 위의 더위를 잠시나마 식히고 있다. 군은 폭염 특보 발령시 차량 통행이 빈번한 양평읍과 용문면, 양서면 시가지를 중심으로 살수 차량을 긴급, 투입해 폭염특보에 대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평일 도로과와 청소과에서 보유 중인 3대의 살수차를 동원하고, 휴일과 주말의 경우 민간 살수차량을 임차해 양평읍과 용문면 시가지에 대한 노면 살수에 나서고 있다. 특히 노면 살수는 도로표면의 온도를 순간적으로 6~7℃ 가량 낮춰 도로 복사열 감소로 인한 열섬효과 완…
[img1] 양평읍 도시재생 실행계획(안)이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돼 탄력을 받게됐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총 사업비 200억 원(도비 100억 원, 시군비 100억 원) 범위에서 공모선정 시군의 쇠퇴 도심 재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로 군은 양평읍 양근 1·2·7리 일원에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73억 원(도비 36.5억원, 군비 36.5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양평읍 도시재생 실행계획에는 남한강 양근강변길 보행 데크 조성과 양평의 문화매력 콘텐츠를 경…
[img1] 소방청이 올해 첫 ‘벌 쏘임 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양평에서도 벌쏘임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벌 쏘임으로 전국에서 11명이 숨지고, 6,439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근 양서면에서 말벌에 우측 손등을 쏘여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70대 여성이 출동한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한 바 있다. 벌 쏘임 예방법은 야외활동 시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화장품이나 …
[img1] 양평군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6급 팀장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리더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리더십분야 전문강사를 초빙,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을 위한 다정한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전지서 군수는 특강에 앞서 조직목표인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한 민선8기 군정계획 브리핑과 신규 공직자 증가에 따른 6급 중간관리자의 자세 등을 역설하며, 조직 공동의 목표를 공유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팀장은 "리더십 특강이 팀장의 고충에 대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
[img1]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현주)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강상면 송학리에서 이웃사랑 희망 더하기 김장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나눔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아름다운 동행봉사회 회원들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와 장애인복지관 대상자 50가구 150가구에 전달됐다.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는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랑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일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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