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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칼럼>새떼야 날아올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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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3-21 10:08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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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의 꽃은 유승민이다. 유승민을 슈퍼스타로 만든 사람은 공식적으로는 이한구위원장, 비공식적으로는 박근혜대통령이다. 슈퍼스타를 만들어놓고는, 제 발로 걸어 나가라 애걸 반 협박 반 해대는 모양새가 집권여당의 현실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비박의 구세주는 윤상현이다. 친박의 선무당 칼춤을 주춤하게 만든 사이 살생부에 올랐던 비박 여럿이 극적으로 생환했다. 전국민의 관심사였던, 윤상현의 휴대폰 통화자는 현재까지 오리무중이다. 나라꼴 잘 돌아간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대목이다.

뭐 좀 하는 것 같던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대표의 비례 2번 자가낙점으로 스스로 오물을 뒤집어쓰고 있다. 남한테는 한없이 냉혹하고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대한민국 권력의 생리를 유감없이 입증하고 있다. 이 와중에 국민의당은 이삭줍기당으로 전락해서 국민의 세금 46억을 축내는 기민성을 발휘하고 있다. 썩어문드러질 대한민국 정치판이다.

선거철답게 그간 발신지가 애매하게 짐작되는 루머들이 지역사회에 떠돌았다. 정병국은 이번에 날라 간다는 소리가 여러 버전으로 회자된 게 대표적이다. 이번에 날라 간다던 정병국은 국민경선을 통해 쟁쟁한 선배 경쟁자들을 물리침으로써 없는 소리를 열심히 전파하던 입들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이로써 여주양평 선거구는 양자대결로 굳어졌다. 가산점 대상 신순봉후보를 꺾은 더불어민주당 정동균과 새누리당 정병국의 대결로 일단락됐다. 가산점 후보가 공천을 받는 경우 외에는 경선 이후 불복은 선거법상 불법이니, 며칠 전까지의 무조건 출마와 이미 낙점 장담은 유효기간이 종료됐다. 다만, 깜짝 등장인물의 가능성은 후보등록마감일인 25일까지 아주 조금 남아있긴 하다.

지역사회의 전망은 정병국후보의 5선 입성 쪽에 기울어져 있다. 그러나 ‘20년은 너무 길다’와 ‘해도 너무 한다’로 요약되는 바닥민심이 그리 호락호락해 보이지는 않는다. 게다가 새누리당의 현황이 언제 어디서 대형사고가 터질지 모르는 판국이라 ‘5선 장담’은 아직 때가 이르다.

대저 세상인심이라는 게 약자편인지라 더불어민주당은 싫어도 정동균은 괜찮지 않느냐 하는 측은지심 섞인 지지론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게다가 갈 곳 잃은 이규택과 이범관의 지지세력이 고스란히 합세할 경우 산술적으로는 일대반전이 가능하다.

제 아무리 외풍이 거세도 까딱없는 양당의 붙박이지지표를 제외한 부동표를 흔히 새떼에 비유한다. 지금 시점은 새떼가 날개깃을 고르며 이륙준비를 가다듬을 단계이다. 본선거가 시작돼야 푸르르 날아올라 이곳저곳 살펴보다가 투표일 직전에야 내려앉을 곳을 정하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얼마나 많은 새떼가 날아오를지는 선거판의 바람세기와 비례하고, 어느 곳에 더 많이 내려앉을지는 선거판의 바람방향에 달려 있다.

정병국후보야 잔잔하게 흘러가다 4월 13일을 맞고 싶을 테고, 정동균후보야 바람 그칠 새 없이 4월 13일을 맞고 싶을 터이다. 대한민국 정치판 탓에 입맛 떨어진 필자의 심술은 누가 이기든 거센 바람이 불어왔으면 싶다. 혼탁한 선거바람 말고, 도대체 나라꼴이 이게 뭔지 치열하게 논쟁하는, 생동감 넘치는 양평의 유권자를 기대한다.

안병욱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유권자님의 댓글

유권자 작성일


봄바람처럼 포근하게들 선거합시다
서로 비방하지들 말고 젠틀하게 유권자의 심판을 받으세요

고건 고거고 요새 새누리당이랑 청와댄 너무 심해요
제 정신들이 아닌것같아요

김선호님의 댓글

김선호 작성일

양평의 실상이  안타까운  현실 양평군의  땅면적이  서울시의 1점5배  크기로는 최고인데  타시군 지방자치단체에  모두 있는 것  양평에는 하나도 없으니  어떻게  미래를 계획하고 살런지 그동안  무얼 했는지 대학교  하나없고  공설운동장 하나없고 먹고 살  회사 공장 하나 없고 용문산 백운봉 종합 사격장125만평  청운 비승 사격장 1개군의 2개의 사격장으로 각종개방은 피 멍들어  가고 관광 휴양 시설또한 협소하고 서울 근교인데  인구유입 주거공간  인프라구성도  안되고 체육  문화 관광 음악당 문화공간도  부족하고 대형마트 하나없고 교육시설 관광 인프라도  안되 있고 기타 의원님  단체장님이  할일이  넘 많으시니 군민을위해 지역 일꾼으로서  인정받는  후세에  이름을 남길만한  훌륭한 성인군자가  되어주시길  양평을 위헤  고군분투하시길  그리하여  잘했다  칭찬받는 인물 되시길 희망합니다 대단히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지역  일꾼  봉사자  여러분  고개숙여  인사의가름합니다 양평시민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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