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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안개 걷히는 총선 정국 : 정병국 vs 김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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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11-09 13:54 댓글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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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청 앞 옥탑방 사무실에서 바라보는 여의도

대한민국 정치인에게 대한민국 국민은 ‘조자룡의 헌 칼’과 다름없다. 저희들 주장 앞엔 늘 ‘국민의 뜻’을 앞세운다. 새누리당은 ‘국민의 뜻’으로 강행하고, 새정치연합은 ‘국민의 뜻’으로 투쟁에 나선다. 같은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는 원수처럼 싸우다가 서로 필요한 전리품 하나씩 챙기면 흐지부지 물러앉는다. 그토록 떠받들던 ‘국민의 뜻’은 국회의사당 쓰레기통에서 폐기된다. 필요한 일이 생기면 ‘국민의 뜻’은 언제든지 얼마든지 또 만들어내면 되니까.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사무실 한 칸씩 차지하고 있는 그들이 남발하는 ‘국민’은 지금 골고루 죽을 맛이다. 청년층은 절망하고, 중장년층은 불안하고, 자영업은 비명을 지르고 있다. ‘국민의 뜻’은 빈사상태에 빠진 ‘국민’ 좀 살려달라다. 다음 공천밖에 머릿속에 없는 그들에게 진정한 ‘국민의 뜻’은 그저 남의 이야기일 뿐이다.     

재벌 빼고 골수분자 빼고, 대다수 국민입장에선 기대할 수도, 지지할 수도, 의지는 더욱 할 수 없는 게 지금 대한민국의 정국이다. 더욱 울화가 치미는 건, 아무리 정치판이 그리고 정치인이 징그럽게 싫어도 정치를 외면하고 살 수 없음을 국민의 가장 기본적 도리로 삼아야 한다는 점이다.

. 총선 출마군의 속셈 엿보기

19대 국회도 늘 하던 대로 국민들 사정이야 아랑곳없이 저희들끼리 잘 놀고먹으면서 마무리 돼가고 있고 20대 국회가 목전에 다가 오고 있다. 평양감사도 저 하기 싫으면 못하는 거니, 양평여주 선거구에 국회의원 하고 싶은 사람이 누구누구인지 알아보는 게 첫 순서일 듯하다. 

시켜만 주면, 하고 싶은 사람이 다 세어보지는 못했지만 최소한 5만명은 훌쩍 넘지 않을까. 그까이거 시켜만 주면 누군들 못해먹을까. 줄 서는 요령이야 평소 고스돕으로 갈고 닦은 촉(觸)이면 너끈하고, 그저 위에서 시키는 대로 아이고 네네 군소리 없이 기기만 하면, 국민평균 소득의 5.3배가 넘는 연봉에다 연봉은 껌에 불과한 특권이 200가지인데. 그러다 눈치 보이면 국가와 민족을 위해 불철주야 봉사하노라 삭신이 녹아난다고 떠들어대면 그만인데. 

말이 그렇다는 소리지 후보군이 5만명이라는 소리는 아니다. 우선 현역의원 정병국을 필두로, 김선교, 이범관, 이규택, 그밖에 자가발전형 인사들이 오르내린다. 오르내리는 이름들이야 예닐곱이지만 양평군민 시각엔 딱 둘만 들어온다. 정병국 VS 김선교. 이미 흘러간 면면 빼고, 당체 깜이 안 돼 보이는 면면을 제외해도 딱 둘만 남는다. 

우선 정병국의원은 또 출마하는가. 당사자의 공식입장은 아직이지만 정답은 물어보나 마나다. 현재 4선이니 이번만 잘 넘어가면 바야흐로 탄탄대로가 보장되고, 자신의 정치적 소망을 맘껏 쟁취할 수 있는 힘을 갖추게 된다. 4선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니, 5선은 그야말로 몇 안 되는 이 나라 정치거물이다. 도지사쯤은 언제든지 저울질해볼 수 있고, 꿈만 잘 꾸면 대통령자리도 곁눈질해볼 수 있는 위치이다.   

김선교군수는 어쩔 셈인가. 현재 상태를 볼작시면, 사우나 열탕에 발가락을 담글까말까 망설이는 벌거숭이 구경하는 기분이 든다. 양평사람치고 안 궁금한 사람이 없으니 출마여부 질문이 쏟아지는 데 대답은 항상 똑같다. 나가겠다는 것도 아니고 안 나가겠다는 것도 아니다. 이런 태도일 때의 정답은 물론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라는 게 맞다.

 . 오색찬란한 새누리당 깃발

새누리당이 아무리 죽을 쒀도, 양평여주는 일편단심 새누리당이다. 이유가 뭐냐고 묻는 사람이 바보다. 전라도당은 죽어도 안 된다는 게 정서의 뿌리이기 때문이다. 옳고 그르니 따져 봐야 소용없고, 과거 군사정권의 호도니 왜곡이니 어쩌니 개탄해봐야 현실은 바뀌지 않는다. 새누리당 깃발 좇는 층 60프로, 새정치연합 깃발 좇는 층 23프로 내외는 요지부동이다. 그래서 저 꼴 보기 싫은 새누리당 깃발은 오색찬란해 보이고, 그래서 호남에서도 찬밥 신세인 새정치 연합의 깃발은 더욱 초라해 보인다.

수치상 로또 1등 당첨확률은 814만 대 1이고 국회의원 선거는 쭉정이 빼고 50대 50이지만, 새정치연합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은 로또 1등보다 희박한 게 현실이다. 새누리당 깃발이 곧 당선이라는 게 너무나 지당하고 당연한 예상이다. 그놈의 지긋지긋한 불문율, 공천이 당선이니 정작 본게임보다 더 궁금한 게 새누리당 공천이다.

 . 과연 ’정병국 VS 김선교’ 가 한판 붙을 것인가 

추측성보도는 금물이지만, 이번 기사는 시작부터 끝까지 추측이다. 필자가 함량미달이라는 원죄도 크지만, 당사자들이 속 시원하게 밝히지 않으니 달리 도리가 없다. 보는 사람들마다 필자 붙들고 물으니 마냥 모르쇄할 수도 없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랄밖엔.

‘에이 무슨 김선교가 국회의원을, 정병국이 있는데 혹은 새누리당이 있는데 무소속으로 될까’ 이런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은 둘 중 하나다. 김선교 반대파거나 동네 돌아가는 소식에 어두운 사람이다. 김선교는 무소속 출마가 아니라 새누리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확실한 근거가 있냐고 묻는다면 좀 전에 말했듯이 추측을 대답으로 내놓겠다. 추측은 추측이되, 흘러나오는 얘기, 떠도는 소문, 당사자의 태도를 과학적으로 논리적으로 종합적으로 분석한 나름대로는 신빙성 높은 성질이다.

‘아니 4선 의원인데 정병국이가 두 눈 뻔히 뜨고 공천을 뺏기겠어’ 라는 반응이 어찌 보면 가장 상식선의 판단이긴 하지만 어디 세상사가 상식으로만 돌아가던가. 우선 두 사람의 현재를 살펴보고 나서, 상식과 현실의 내밀한 얘기 그러니까 추측성 진단을 시도해보고자 한다. 

. 김선교

김선교를 두고, 군정을 잘했네 못했네 따져봐야 지금 시점에선 별로 의미가 없다. 어쨌든 3선 군수에 무소속으로 과거 한나라당을 꺾은 전력이 있다. 무엇보다, 잘했든 못했든 20년 넘은 공직 생활에 8년 넘게 지자체를 이끌어온 경력을 지녔다. 양평입장에선 대단한 인적자원임이 분명하고, 양평 유권자 거의 모두와 낯을 익힌 자산도 무시할 수 없다. 공천에 뛰어들 충분한 조건을 갖췄다는 소리다.

‘인간적으로’ 김선교 챙기는 사람들은 군수나 마저 하지 뭐하려 사서 고생길에 나서려고 하느냐 만류하지만 이는 당사자 입장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 소리다. 군수임기 마치고 딴 직업 갖기에는 어정쩡한 나이가 아닌가. 국회의원 좋은 거 또 하나가 정년이 어느 직업군보다 고무줄이라는 점이다. 일흔 넘어도 쌩쌩하게 현역으로 뛸 수 있으니, 50대 중반이면 초선이라도 늦은 나이가 아니다.

남은 임기 잘 마무리 하고 그 다음 2년 후 총선을 겨냥하는 게 순리라는 소리도 당사자 입장에선 마뜩할 리 없다. 아들딸 결혼도 현역에 있을 때 해야 예식장 찾는 사람도 많고 화한도 많이 들어오는 법이다. 현역에 있을 때 뛰어들어야 유리해도 한참 유리하다. 군수퇴임하고 나중에 명함 드밀면 뉘라서 고개 숙여 받겠는가.

. 정병국

정병국은 선거구 특히 양평에선 억울한 게 많다. 딴에는 열심히 지역일을 살피고 적잖은 공적도 올렸지만 ‘4선 동안 한 게 뭐 있냐’ 하는 소리는 당체 가실 줄을 모른다. 국회의원은 지역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랏일하는 사람이라는 소리 역시 교과서에서만 살아 있으니까.

4선, 그러니까 16년 국회의원 시절 동안 장관임명 당시 주유비 관련 시비 말고는 이렇다 할 스캔들도 없었고 크게 지탄받은 일도 없었다. 비교적 성실히 의정활동을 해왔으며, 국정 차원에서의 양평에 대한 안목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전문성을 갖췄다. 이 정도면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모범이 될 만하다. 한 가지 아쉽다면, 지역구민으로서 뿌듯할 만큼의 역량에는 미흡하다는 점이다. 같은 새누리당 4선 서병수, 이한구, 정갑윤, 심재철, 원유철, 송광호, 이병석에 비해 이렇다 할 정치적 행보가 두드러지지 않음이 아쉬운 것이다.

물론 공천고지를 선점하고는 있다. 그러나, 본인에게 훨씬 유리하고 비교적 합리적 방식인 오픈프라이머리(국민참여 공천제도)는 물 건너간 상황이다. 선거철이 다가오면 늘 그랬듯이
공천 주도권을 두고 피 터지는 싸움만 한창이다. 친박이 이길지 비박이 이길지 용한 점쟁이도 맞추기 어려운 형국이라 어느 누구도 따놓은 공천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오죽하면 일각에선 김무성당대표마저도 공천에서 탈락할 수 있다는 뒷전 말이 나오겠는가.
 
  . 새누리당 깃발은 누가 들게 될까

공천권은 정당의 고유권한이어야 한다. 삼권분립의 원칙이니까. 그러나 이 역시 교과서에서만 살아 있다. 집권여당이 늘 그랬듯이 이번 총선의 공천권도 대통령 눈 밖에서 작동하지는 못할 듯싶다. 왜냐고 묻는다면 뉴스도 안 보냐고 되묻고 싶다. 거꾸로 가는 몇만 제외한 새누리당 의원들이 마이크 앞에만 서면 누구 입맛에 맞는 소리를 핏대 높여 외치는지 눈치 채지 못하는가 말이다.

모 매체에서 9월에 집계한 새누리당의원 분석자료 즉 줄 서기 일람표에 따르면, 친박 37명에 친박성향 중립파 26명, 비박 46명에 비박성향 중립파 52명이다. 이것만 잣대로 하면 공천권 싸움에 63대 98로 비박세력이 우세해 보이지만 그렇게 순진해서야 무슨 정치판 구경하는 재미가 있겠는가. 문제는 중립파들이다. 이기는 편이 우리 편이니까, 여차하면 이쪽저쪽으로 갈아타기 십상인 데다, 가장 두려운 건 ‘배신의 정치인’으로 찍히는 것이다. 박근혜대통령의 지지도가 반석과도 같은 지역구 의원에겐 특히 그렇다.

자, 이제 본격적인 추측에 들어가 보자. 정병국 의원은 4선이지만 비박으로 분류된다. 원래는 친박계열이었는데 지지난 대선경선에 이명박캠프 가담을 분기점으로 비박으로 바뀌었다.
친박의 눈길이 고울 리 없다. 그렇다고 비박에 중심인물도 아니다. 친박이 주도권을 잡거나,
친박과 비박이 서로 적당히 절충할 경우에도 따 놓은 공천이라 장담하기 쉽지 않은 상황인 것이다.

김선교 군수는 성향자체야 뿌리 깊은 한나라당, 새누리당바라기이지만, 무소속으로 2번 당선된 이후에야 새누리당공천을 받았다. 물론 정의원의 적극적인 영입 덕분이다. 도리상 인정상 정의원과 맞서는 게 좀 거시기 해보이지만, 따지고 보면 무소속 군수한테 새누리당후보가 또 깨지면 정의원 역시 좋을 게 없어서 서로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식의 합의였으니 서로 빚진 건 없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세상사가 다 그렇듯이 정치판도 다 그렇고 그런 것이다.

그건 그거고, 김군수 역시 공천획득의 길은 험난하다. 양평이야 도처에 믿는 구석이 있지만, 여주는 아주 딴 동네 아닌가. 여주의 反정병국세력을 다 끌어 모아도 힘들 판에, 여주 사람들도 자존심이 있지 딴 동네 군수한테 호락호락 마음을 주겠는가. 아무리 공천이 중앙당에서 하달되는 성격이라도 최소한의 자격, 즉 선거구민들에게 ‘아니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후보를’ 소리는 나오지 않을 친밀도와 경쟁력을 확실히 선 보여야 하는 것이다.

 . 애매한 결론
 
결론은 ‘누가 공천 가능성이 높은지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다’ 이다. 그에 앞서 김군수가 사퇴시점인 오는 12월 13일 이전에 옷을 벗을 지도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다’ 이다. 다만 현재로는, 공천가능성은 아무래도 정의원이 우세하고 김군수가 옷을 벗고 공천 전쟁에 나설 확률은 매우 높다 정도는 장담할 수 있다. 그러다가 여의치 않으면 무소속으로 갈아타면 되지 않느냐 하는 소리도 나오지만 글쎄 무소속으로 양평여주에서?

진짜 공천전쟁은 12월 14일 이후이다. 김군수가 여전히 군청 2층 집무실 의자에 앉아 있다면 시들한 총선이 될 것이고, 아니라면 흥미진진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불안한 우세를 지키려는 정병국의원과 죽어라 쫓아갈 김선교군수의 한판 승부가 펼쳐질 것이다. 공천의 향방도 크게 요동칠 것이다. 누가 더 중앙당에 자신의 당위성을 부각하느냐에 따라, 누가 더 양평여주 유권자의 마음을 파고드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필자 혼자 머리 싸매고 추측해봐도 결론은 애매하기만 하다. 그래서 없는 살림이지만 여론조사에 나서보려고 한다. 과연 양평군민은 총선의 전망을, 또 ‘김선교 VS 정병국’ 을 어떤 눈으로 보고 있는지 정말 궁금해서이다.

아무쪼록, ARS형식이긴 하지만 이번 YPN 설문조사에 독자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린다.   

안병욱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여주사람님의 댓글

여주사람 작성일

구구절절 좋으신 말씀인데...글쎄요?
너무 정과 김으로만 가셨네요.
구관이 명관입니다.
여주에는 4선하고 5선하려는 뚝불장군님이 계시던데....

여주인님의 댓글

여주인 작성일

이규택이라고?  너무 나이가 많지 않나? 나또한 나이많지만 현역이 젊은데 . .
굳이 그 나이로 갈필요 까지야  .있으까?

이기사 내가 ypn 본 이래 제일 잘 쓰셨구마 구구절절 마디마디 어찌 여기 정서와
현실을 잘 파헤쳤는지 기가 막히구마. 내내 지켜보겠수 
심히 기대되오

두리봉님의 댓글

두리봉 작성일

서론이 정말 마음에 와 닿고 해장한 것 같이 속이 다 시원하네요.....
내가 할 수 있다면, 국회의원 수를 반으로 줄이고
임기도 재선까지만 하는 법을 만들었음 좋겠는데.....
이런 법안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 세우는 사람 어디 있나 찾아봐야지....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

시원합니다...
 

그런데님의 댓글

그런데 작성일

아무리  선거직이지만 그래도  좀 가방끈이  있어야  뭐를 알지요?
요즘  선거직 공직자  하는 행태를 보세요  .
엉뚱한 말하고  혼이  없이  남의  장단에  춤추고  남의 ㅣ 장단에  추임새나 놓고 
그져  행사용같아요.
잘들 생각하셔....

정치인님의 댓글

정치인 작성일

선거구 : 여주.양평.가평(2012년 대한민국국회 최고의 망신살 게리멘더링의 현장)
        새누리지지율 70%에 육박하는 수도권의 호남 어디?
오늘 21시에 4+4 대표자 담판회의를 한단다. 과연 가평의 운명이 결정될까?
GT.BK.SG의 성공을 기원한다.
꼭 진실되고 진심으로 국민을 위한 능력자가 공천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양평사람님의 댓글

양평사람 작성일

3선이상 했으면 이제 그만 해야합니다
하물며 4선했고 5선까지 하겠다면 양평군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양평군민들의 염원인 송파-양평 고속화도로 하나 가져오지 못하면서
양평 발전 16년동안 뭐가 됐나요

학원선생님마저님의 댓글

학원선생님마저 작성일

얼마전 국정화반대 서명과 피켓시위에
학원선생님이 나와서 반대운동을 하는것을보며
어떡게 학원선생이 저런걸 할수있을까?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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