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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2025년 04월 09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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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인터뷰> “관피아라는 세간의 눈으로 저를 다스리겠습니다” - 세미원 대표이사 기 노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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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1-20 13:43 댓글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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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 입구에는 장자(莊子)가 이른 '관수세심 관화미심(觀水洗心 觀花心)'이 새겨져 있다.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뜻이라는데, 세미원(洗美園)의 이름은 여기서 따왔다고 한다.

더불어 한때 삼성그룹이 경영철학으로 삼기도 한 글귀인데, 아마 제대로 삼지는 않은 모양이다. 그러니까 요즘 같은 사달을 겪고 있겠지.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와 ‘명마를 보면 비선실세에 바치고, 권력을 보면 납작 엎드려 이익을 취하라’는 아주 먼 거리의 철학이 아니겠는가.

요즘 사달을 겪고 있기는 세미원도 피장파장이다. 감사원 감사에 신임대표이사 선임과정의 불협화음에 하루라도 조용한 날이 없었다. 이름값을 하려면 산사처럼 조용해야 할 곳이 이리 소란스러운 건 아마 이름을 지을 때의 마음가짐이 허물어진 탓이 아닐까 싶다.

2017년 1월 17일 오전 세미원을 찾았다. 신임대표이사가 선출되었으니 무언가 대책을 세우지 않았을까 싶은 기대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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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color=green>- </font>  대표이사 취임을 축하해야 할 터인데, 세미원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어 걱정부터 앞섭니다. 감사원 감사는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b>

<b><font color=green></font> 일단 감사는 끝났습니다. 일부 언론에 검찰 고발이 보도되었지만, 확인 결과 아직 그 단계까지는 아니고 현재 조사 종료 후 심의단계 막바지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최종적인 감사결과와 후속 법적조치는 조만간 서면으로 통지될 것으로 보입니다.</b>

<b><font color=green>-</font> 작년 9월 10일부터 감사원 감사가 시작된 걸로 아는데, 생각보다 꽤 오래 걸리네요?</b>

<b><font color=green></font> 통상 3개월의 조사 1,2개월의 심의니까 특별히 오래는 아닌 것 같습니다. </b>

<b><font color=green>-</font> 퇴직공무원이 대표이사에 선출된 것에 대해 비판적인 여론이 없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당사자의 입장은 어떤지 솔직하게 밝혀주시기 바랍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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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color=green></font> 낙하산, 관피아 얘기가 나오는데 제 입장에선 좀 억울합니다. 9개월여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세미원 전반을 다 파악해서 나름대로는 뚜렷한 비전을 갖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 대표이사 선임에 응모했습니다. 3단계의 적격심사과정을 거쳐 선출된 것이고요.

낙하산이나 관피아라는 건 적격 부적격을 떠나 위에서 내리꽂는 방식이거나 관청을 힘의 배경으로 두는 인사 아니겠습니까? 물론 제가 공무원 출신이라는 데에는 스스로도 부담이 있는 게 사실이예요. 그래서 연봉도 기존의 54퍼센트 (기존 6천3백만원- 현재 3천6백만원) 수준으로 응모했습니다. 제딴에는 대우에 욕심내기보다는 세미원 정상화와 발전을 목적해서입니다. 기존 사무국장의 업무도 저하고 경영기획팀장이 절반씩 나눠 수행해서 당분간 인건비를 줄일 생각입니다. 대표이사 연봉 절감분 2천6백만원에 사무국장 연봉 3천6백만원을 정원관리비로 대체사용할 겁니다. 임직원들과 구체적인 정원조성 계획을 완결한 상태이고요.

관피아라는 세간의 눈을 제 자신을 가다듬는 죽도로 쓸 생각입니다. 어떤 일이든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또 사심 없이 펼치려고요. 솔직히 퇴임 이후 일자리라 애착도 크고 대단히 감사하거든요. 좀 두고 봐 주십시오. 저, 설렁설렁 자리에 앉아 예우나 받을 생각 눈꼽만치도 없습니다. 실적으로 응분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b>

<b><font color=green>-</font> 세미원이 감사원 감사를 받을 만큼 문제가 있었다는 게 충격적이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왜 이런 문제가 생겼다고 보십니까?</b>

<b><font color=green></font> 아직 감사원의 공식적인 결과가 없는 상황에서 이런 발언이 온당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좋게 말하면 의욕과잉 나쁘게 말하면 주먹구구식 운영이 문제의 발단이 아닌가 싶습니다. 공적예산은 다 쓰임새가 확정되어 있는데 급하면 우선 갖다 쓰고 나중에 대체하고 이런 식이 반복되면 심각한 상태가 초래될 수밖에 없는 것이죠.</b>

<b><font color=green>-</font> 이러한 사태의 책임은 아무래도 전임대표에게 가장 크지 않겠습니까?</b>

<b><font color=green></font>:그 말씀에 동의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그 분이 아니었으면, 애당초 세미원이 생길 수없어서도 그렇고, 개인적인 이익도모보다는 자신의 열의를 충족해줄 만한 주변환경이 아닌 데서 파생된 부분이 더 크다는 게 제 믿음입니다. 저는 아직도 이훈석전임대표와 ‘사단법인 우리문화가꾸기’는 세미원과 양평관광산업의 주요인적자원이며 협력기관이라고 생각합니다. </b>

<b><font color=green>-</font> 자꾸 문제점만 부각해서 좀 안됐습니다만, 내부 조직원 사이의 갈등도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내부 결속을 다질 대책은 갖고 계신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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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color=green></font> 아직 앙금이 남아 있는 부분도 있겠으나 거의 봉합되었다고 자신합니다. 사실 임직원의 잘못보다는 평생직장으로서의 안정성을 지니지 못해서 생긴 폐단이거든요. 1인 중심체제를 공적시스템으로 운영하면 이런 부분은 금방 해소됩니다. 특정개인의 판단이 업무나 인사를 좌지우지하는 게 아니라 모두의 의견을 존중해서 협의안을 도출하고 또 그에 대해 각자가 본분과 책임을 다하면 자연히 구성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게 되는 것이죠. 또 이러한 구성원 모두의 주인의식이 세미원 발전의 첩경이 아니겠습니까? </b>

두물머리는 익히 알려져 있다시피 두 물줄기가 하나로 만난다는 의미이고, 세미원 연꽃단지에 태극기문양을 빌린 불이문(不二門)의 이름은 유마경의 〈불이법문〉에서 비롯된 것으로 모든 것이 평등하고 차별이 없음을 일컫는다고 한다.

세미원의 이름부터 내부시설의 명칭까지 어느 하나 예사롭지 않다. 곳곳에 빨래판 모양의 돌길이 나 있는데, 물을 보고 마음을 씻음을 명쾌하게 형상화해 놓은 것이리라. 처음 조성하고 명명한 사람들의 정성을 능히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허나, 초심 그대로 빨래판 길을 거닐었다면 이런 사달이 났을까 싶은 아쉬움이 짙게 남는다.

무릇 초심은 변질되기 쉬운 성질이며, 초심의 변절은 실패로 직결된다. 세미원의 초심을 되찾는 길은 짐작컨대, 두물머리와 불이문이 일깨우듯 대척점의 시각들이 하나로 모이고 구성원과 관련자들의 의견이 평등하고 차별 없이 반영되는 데에서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진단과 해법은 기노준대표이사 역시 큰 차이가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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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color=green>-</font> 현재 운영상황은 좀 어떻습니까?</b>

<b><font color=green></font> 2016년도 자체수입 약 16억원에 양평군출연금 7억 도합 23억 정도인데, 인건비와 운영비가 약 70프로 차지합니다. 그냥저냥 운영하자면 버틸 수도 있겠지만, 개장한 지가 12년이라 손 볼 데가 많은 데다 계속 단장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지 않으면 발전은커녕 제자리걸음도 힘들지요.

당장 시급히 보완하고 조치해야 할 사안들도 한둘이 아니에요. 내부 여러 불법건물에 대한 조치, 수장고 유물 이전 등이 가장 긴급하죠. 그런데 양평군의 지원이 거의 올스톱상태입니다.  물론 세미원 자체가 감사원 감사를 야기하고 또 군민의 비판을 받을 일을 자초했으니 어떤 면에서는 자업자득이겠습니다만, 그렇다고 이대로 내버려둬서야 되겠습니까?

세미원은 양평군 제1관광자산입니다. 용문산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죠. 작년에 약 42만명이 다녀갔어요.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효과지만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지역주민과 민간업체의 순기능도 상당합니다. 공공예산 투자대비 효과로는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고도 남는 공공자산이라는 점을 눈여겨 봐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b>
 
<b><font color=green>-</font>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미원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선결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까?</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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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color=green></font> 현재 관람객 42만명 수준을 연차적으로 60만명으로 확대하는 일이 최우선입니다. 목표시점을 2020년도로 잡고 있습니다. 그래야 기본적인 운영자립체제를 갖출 수 있거든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세미원 자체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양평군민의 관심과 양평군의 예산지원이 필수입니다. 수익성 제고, 투명한 운영시스템 정착 등 자립경영을 위한 세미원 자체의 노력과 기반시설 정비, 성장프로그램 지원 등 양평군의 노력이 더해져야 합니다.

세미원은 여섯 달을 벌어 열두 달을 먹고살아야 하는 게 현실입니다. 동절기 수입이 진짜 초라해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동절기에는 수련온실관 운영, 야간경관조명을 활성화하고, 이른 봄부터 봄꽃정원 운영 등의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데, 예산확보가 아직은 불투명합니다.</b>

<b><font color=green>-</font> 세미원의 발전방향을 어떻게 잡고 있는지?</b>

<b><font color=green></font> 세미원에 대한 비판은 세미원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고 믿습니다. 잘못한 건 빨리 고치고 좀 제대로 운영하라는 군민적 관심의 발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감시와 채찍도 꼭 필요한 부분이죠.

다만 비판만큼의 성원과 애정도 동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간 세미원이 해온 역할과 기능에서 칭찬할 만한 부분은 칭찬도 하고 또 연장선상에서 여태까지의 실적을 바탕으로 대단한 성장잠재력을 갖고 있음을 인정해줘야 합니다.

제 목표는 우선 임직원 모두에게 평생직장으로 신뢰를 주는 것, 그를 바탕으로 60만 관광객 달성, 지역주민과 관련 기관 및 업체 협력체제 강화, 복합문화공간 조성, 궁극적으로 양평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자산 조성입니다. </b>

<b><font color=green>-</font> 세미원에 대한 세간의 우려가 큰 만큼, 새 대표이사에 대한 기대도 적지 않습니다. 양평군민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나 약속이 있다면?</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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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font color=green></font> 2004년 개장 이후 세미원은 양평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발전가능성도 충분히 입증돼 있고요. 물론 잘못된 부분은 도려내고 또 거기에 대한 책임소재도 명확히 가려 그에 상응한 책임도 물어야겠지만.

양평군민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세미원은 양평의 빼어난 자산입니다. 양평군민이라면 누구나 맘껏 거닐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정원이고, 외부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자산입니다. 미운 데만 탓하지 마시고 예쁘게 가꿔나갈 지혜와 힘을 보태주십시오.

세미원의 발전을 제 필생의 목표로 삼겠습니다. 저 혼자의 생각과 노력이 아니라 임직원 모두의 생각과 노력으로 가꾸고 키워나가겠습니다. 잘 닦은 유리창처럼 양평군민 누구나 세미원을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운영하겠습니다. 절약하되, 투자할 곳에는 과감히 투자해서 세미원을 꼭 대한민국 일등으로 만들겠습니다. 도와주시고, 아껴주십시오 .</b>

세미원 이전의 두물머리는 아는 사람이나 아는, 숨은 명소쯤에 지나지 않았다. 예전의 고즈넉함을 더 윗길로 치는 사람들도 물론 있겠으나 세미원이 들어섬으로써 모름지기 명소가 되었다. 그것도 번잡한 위락시설이 아니라 한적한 정원으로 말이다.

세미원은 3만여평의 규모이다. 이리 저리 난 길을 다 따라 걸으면 2km가 넘는다. 물을 보고 꽃을 보며 걷는 길로는 이만한 데가 없다. 바삐 돌아가는 세상에 어지럼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나들이하기에는 이만한 데가 없다.

오늘이라도 세미원을 한번 거닐어 보시라. 지금은 꽃도 없고 찾는 이도 드물어, 혼자서 청승떨기도 좋고 둘이서 무드잡기도 좋다. 양평군민인 우리는 입장료 5천원도 공짜다. 월요일은 쉬니까 헛걸음하지 않도록.

입이 떡 벌어지는, 믿기도 그렇고 안 믿기는 더욱 그런 얘기가 매일매일 아침저녁 특검발로 터져 나오는 요즘이다. TV화면에 종주먹을 대거나 욕설을 퍼붓는 일상은 건강에 해롭다. 차라리 쓸쓸한 겨울강가를 거닐어보는 건 어떨는지. 저 형편없는 인간들의 탐욕을 분노하는 대신 처연하게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잠시나마 누리는 게 정신건강에 더 유익하지 않을는지.

세미원에 이름을 빌려준 장자께서 까마득한 옛날옛적에 이르시기를 “너에게 정말 필요한 땅은 네가 디디고 있는 그 땅이 아니라 너를 떠받쳐주고 있는, 바로 네가 쓸모없다고 여기는 나머지 부분이다.” 라고 했다. 먹고살기 바쁜데, 한겨울 강가 산책이 웬말이냐 타박하기 전에 잘 먹고살기 위해서라도 느긋하게 강 따라 걸으며 ‘나’를 들여다봐도 좋지 않을는지. 세미원이 우리 모두의 정원으로 삼을 만하다 여겨지면 금상첨화고.

오늘 문자 너무 써서 독자제위께 송구할 따름이다. 기억이 흐려서, 인터넷 검색으로 때웠음을 이실직고한다. 특검이랑 헌재에 왔다갔다하시는 분들도 기억 타령 고만하시고 이제 그만 이실직고하시길.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오락가락님의 댓글

오락가락 작성일

울 사장님은 ㅋㅋ쬠 오락가락하내
당신 말씀 들으면 모가뭔지 오락 가락하넹 ㅋㅋ
정신 차리쇼

군민님의 댓글

군민 작성일

낙하산
과유 불급이죠

김삿갓님의 댓글

김삿갓 작성일

그나물의 그밥 ?

정론직필님의 댓글

정론직필 작성일

물맑은 양평! 살고싶 양평!
선전과 구호만 외쳐된다고 됩니까!
실천을 해야지~~~
●양평공사, 세미원도 퇴직 공직자 자리???!

●대부분 주민들께 지시하고 명령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보다는 타인이 해주는것을
받아만 보았는데,,,, 30여년동안 ~~
공직 기간동안  관료주의적 사고가
사무치게 뼈속 까지 박혔는데~~
경영마인드, 의견공유 합의돌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 관광사업에대한
마인드,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있을까요?

●9개월간 사무국장으로 업무파악 다했다고요?
조족지혈입니다.
●혹시 평직원으로 근무하셨나요? 세미원에서~~~
●필생 세미원발전에 목표라 하셨는데~~
환갑지나서 필생목표라! ? ? ?
필생 목표라는 말 너무 쉽게 하십니다. 혹씨 그 뜻은 알고 있는지요?
한평생 받쳐도 모자란데~~
●그리고 관피아 맞습니다.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

와~~
왠 할아버지가?????
그만 내려오세요
그리 관직하고 싶으세요?
젊은사람한테 넘겨주세요
보기 안좋습니다
무슨 말을 하는지 도통~~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

와~~
왠 할아버지가?????
그만 내려오세요
그리 관직하고 싶으세요?
젊은사람한테 넘겨주세요
보기 안좋습니다
무슨 말을 하는지 도통~~

양평시민님의 댓글

양평시민 작성일

ypn은 이런 사진 그만 내리고  기분좋은 사람 들 사진으로  바꾸세요.
지난 시절 향수에  젖어서  못 내리는건지  도통 알수가없네요.
전 군수  사진도  이제넘기시고  보면 기분 잡쳐요.이제는 잊혀진 사람입니다.
지나고  보니까  참 거시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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