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군수, “구석구석 행정의 손길이 닿는 새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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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군수가 "올해는 구석구석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 강화와 균형과 채움의 지역발전,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전진선 군수는 10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신년 언론브리핑을 통해 2023년 군정 방향 및 분야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며, 양평의 지속적인 발전을 약속했다.
이날 브리핑은 취임 이후 6개월 여의 기록을 담은 동영상 시청과 군정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생활행정과 보건복지, 균형발전, 소통, 관광자원 활용 등 분야별 설명에 이은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 8기는 '구석구석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은 물론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와 '소통하는 민원플렛홈', '균형과 채움의 지역 균형발전, '활기찬 일자리와 생태자원 관광'이란 큰 틀 속에서 추진 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생활행정 강화를 위해 청소과와 도로과 신설했으며, 시가지 가로청소반 운영은 물론 7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를 우선 보급하고,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부족한 인도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규모 민원의 경우 각 읍면에서 자체적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예산을 배정토록 조치하겠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강상 파크골프장 정비는 물론 종합체육센터 및 장애인체육센터 건립과 양서~서종 간 자전거 도로 신설 등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각종 전국대회 유치에 나서 군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말했다.
돌봄과 복지와 관련, 독거노인 안부 알림 사업과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 경로당 내 혈압계 지원에 나서는 한편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에 대한 교육 및 문화 시설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데 행정을 집중하기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출산장려금으로 첫 아이 출생시 현행 3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5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산후조리원도 도비와 군비를 포함 1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며, 22개 항목 최대 2,000만 원이 보장되는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립교통병원의 응급의료 시설 확보를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시급한 사안을 전달하는 한편 관내 산부인과와 분만실 운영에 대한 협의에 나서고 있으며,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의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역 균형발전과 관련, 상수도 공급과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하고,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국수, 원덕, 지평 등 역세권 개발과 용문~홍천 광역철도 중간역 신설, 전선지중화 사업 등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활기찬 일자리와 관련,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환경 개선을 약속했고,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존의 틀을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전환의 기회로 삼겠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갈산공원과 양강섬, 물안개공원을 연계한 양강 문화벨트 조성 사업과 구둔역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구축, 두물머리와 세미원 국가정원 지정에 대한 청사진은 물론 헬스투어와 환경교육, 관광자원을 활용한 MT의 메카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새해를 맞아 군민들에게 드린 약속을 하나하나 지키는 것은 물론 장기 성장 동력을 육성해 양평 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특히 오직 군민의 행복만 바라보고 양평 발전을 위해 전진하는 민선8기를 보여 드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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