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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군의원 등 4명, 고스톱 친 혐의로 입건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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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7-04-11 16:01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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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는 11일 일명 고스톱을 한 혐의(도박)로 양평군의회 A모 군의원(59)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밤 10시30분께 40여분간 양평군 양평읍 모건축사무소에서 후배 3명과 판돈 45만6천원을 놓고 고스톱을 친 혐의다.  A군의원은 “친한 후배들과 음식과 소주를 시켜놓고 음식값 내기 차원의 심심풀이로 3점에  1천원 수준의 고스톱을 한 것일 뿐” 이라며 “판돈이 많은 것은 후배들이 평소 빌린 돈 20만원을 갚기 위해 이날 꺼내 놓은 까닭” 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동종 전과기록은 없었지만 판돈이 통상 기준인 15만원을 넘어 즉결심판이 아닌 형사입건에 해당된다” 고 밝혔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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