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설 자원봉사자에 유류비와 수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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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트랙터 등을 이용해 마을 안길과 도로 제설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올해부터 유류비와 수리비를 지원한다.
군은 2014년부터 제설작업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12개 읍면에서 41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제설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설작업은 자원봉사자 소유의 트랙터와 트럭을 통해 실시되고 있으며, 군은 제설삽날 구매와 교체 등을 지원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단체 상해보험을 가입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류비와 수리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군 곤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강설 시 통행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그간 기여해 오신 헌신과 봉사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유류비와 수리비 지원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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