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의료 취약지역 경로당 구강관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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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보건소가 지난 23일부터 3월까지 의료 취약지역에서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 서비스 취약지역인 강상면 대석1리와 강하면 항금리, 동오1리, 왕창1․3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구강관리 프로그램에는 공중보건의사와 치위생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통합 전문인력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구강검진 및 상담과 올바른 칫솔질 교육, 틀니 관리법은 물론 영양과 금연·절주 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히 구강검진과 치면세균막 검사 등을 통해 주민들의 구강상태를 파악하고, 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에게는 치과 진료 의뢰를 진행하는 한편 검진 자료를 바탕으로 구강관리 상태가 호전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할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전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자가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노년을 누릴 수 있는 매력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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