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새마을금고, ‘MG와 함께 희망을~’ 사랑의 좀도리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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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새마을금고(이사장 신금철)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동안 진행해 온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마치고, 26일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용문새마을금고는 이 기간 'MG와 함께 희망을~'을 슬로건으로 섹소폰 길거리 공연과 창구 모금을 통해 금고 회원과 주민들로부터 사랑의 쌀과 성금 등 720여 만 원을 모금했다.
이렇게 모금된 쌀과 성금은 용문·단월지역 장애인가구 등 소외계층 61가구를 비롯해 용문면 다문5리 지역아동센터와 단월면 향소리 노인보호시설, 양평희망나누미에 전달됐다.
수혜 대상 가정과 시설, 봉사단체에는 쌀과 라면이 기탁자들의 온정과 함께 전해졌다.
신금철 이사장은 "동장군은 물론 경제 한파로 모두가 어렵지만 힘들 때 조금씩 나누는 좀도리의 온정은 날이 갈 수록 뜨거워 지고 있다"며 "기탁자들의 온정이 한파를 물리치는 것은 물론 희망으로 싹트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이사장은 또 "모금 기간 이웃을 먼저 살피고 사랑하는 온정을 담아 보내주신 기탁자들의 마음까지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2주 뒤면 찾아 올 설 명절 동안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문새마을금고는 1999년부터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1,42가구와 26개 봉사단체에 현금 9천411만 원과 쌀 12,450kg을 모금하는 누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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